8월의 마지막 경주입니다.
멀쩡한 하늘에 느닷없는 빗줄기로
시원함을 더없이 느끼게 합니다.
월말 경주에서는 변수도 있거니와
저멀리 부산에서 열리는 코리안오크스배가
일요경주 하이라이트가 되겠습니다.
경마라는것 적중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고배당으로 이어지면 기쁨은
배가 되겠지요.
사실
고배당을 추려 낸다는것
운도 따라줘야 하더라구요.
아무튼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또 우리팬이 지적했듯이
복연승식을 권해봅니다.
일요 제7경주 6번세계유산
늦발주가 주특기이나 그동안 박시천기수와
호흡을 맞추었던 만큼 추입력이 좋아
1700m 에서는 충분히 통할것으로 보인다.
일요 제8경주 14번베스트데이
상승세를 타다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기본 능력은 있다. 특히 임기응변에 강해
윤태혁 기수라면 믿어도 좋다.
부산 제5경주 14번허쉬틸드
코리안오크스배 출전 마필이다.
왜소한 체구지만 선.추입이 자유로운 마필이다.
특히 거리에 대한 적응력과 경주 경험들이
상대 마필들에 비해 유리한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 봅니다.
이제 가을이 저만치서 손짓하네요.
우리 모두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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