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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
마지막 주 일요경주 입니다.
보내는 시간들이 다소 아쉽더라도
다가오는 5월을 위해 겸손하게
마무리를 잘 해보지요.
토요경주 에서는
주중에 내렸던 봄비로 인해
선행마들의 주무대 였습니다.
아마도
일요경주 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요경주
제1경주
12번내장산과 2번쿨딜의
게임으로 싱겁게 압축되는 경주입니다.
여기에서 4번두솔장군이 있기는하나
전형적인 고배당 마필이기 때문에
무리 할 이유가 없겠죠?
제3경주
5번스피다가 단연 강축이다.
후착이 의외로 까다롭기도 하다.
요즘 이아나 기수의 매서운 말몰이
대단하다 랄수 밖에 없는 앙팡테리블이다.
11번록오브선더 전력을 철저히 은폐된 만큼
이번에는 상당히 재미있는 마필이다.
안전하게 복연승 추천해 본다.
제6경주
1700m 경험이 없는 마필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어 이변이 터지는 경주다.
이럴때는 뒷심이 좋은 마필이 장땡이다.
그렇다면 종반 뚝심이 대단히 탁월한
5번아미가댄서가 고배당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그동안 아미가댄서를 얼마나
노래를 부르고 다녔던가!! 좌우지간
삼삼한 배당을 안겨줄 보람이 있겠다.
제8경주
2번볼드가드니스가 완전히 축마다.
후착도 추려내기가 난해하기도 하다.
1번희망대로가 혼전 역습을 펼치기엔
안성마춤이다. 그동안 후미에서 맴돌다
지겨울만도 할텐데 이제는 입상의
기지개를 펼칠때가 되었도다 되었도다.
그동안 박을운 기수가 승부가 안되면
박상우도 있지 않는가.
@부산경주
제4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
3번파인파인과 1번봉오동 그리고
10번신천공주의 3파전이다.
하지만 이들 틈바구니에서 이변을
일으킬 요주의 마필은 5번한양천리가
되겠다. 그동안 눈여겨 보았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d-day가 바로
오늘이란다.
매번
이렇게 눈여겨 볼 마필을
올리는 순간부터 떨림이 다가 옵니다.
제발 입상해 주었으면 하고 말입니다.
아니면 3착의 복연승 이라도...
다행히
한마리 라도 입상해 줄때
비로서 안도의 숨을 몰아 쉬어 봅니다.
이건
목숨을 단축 시키는 고역입니다.
나도
편하게 쉬고 싶다.
그래도
팬들이 있어
위로를 받아 봅니다.
완연한 봄날 입니다.
환절기 이고요. 항상 건강 챙기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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