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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즐길 사이도
없이 4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그렇다니까요.
시간이란!
어떤일에 몰두하다 보면
이미 가버린 것이 시간이지요.
그래도
아까워 하지말고 현재를 즐겨 보지요.
@토요경주
제1경주
그야말로 탄탄하게 편성된 경주다.
어느것도 지울수 없을 만큼 치열한
난타전이다. 따라서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많다. 이럴때 하나만 잘 건져도
토요일 경주는 즐겁기만 하지요.
출전마들 가운데서 절반이 1400m
경주 경험이 없다. 그렇다면 거기에서
이변마를 추려 낸다면 6번파워이즈칸이
재미가 있겠다. 혼전 몸싸움에 강하고
승부만 걸리면 승률이 아주 좋은 기수
오경환 이라면 조금 믿고 싶다.
제2경주
강력한 축이라고 하는 10번황금비율
질펀한 주로에서 기록이 아주 좋다.
후착이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찾으려고 몸부림을 치니 머리가
아프다. 이럴땐 복연승이 짭짤하다.
7번수정같이가 혼전 역습으로 두둑한
배당 안겨줄 공산이 크다.
경마는 때로는
그냥 단순하게 보는대로
느낀대로 하는것이다.
수학공식 풀듯이 밤새 끙끙 해봐야
답이 나오는것 아니다.
제4경주
우열이 다소 드러난 경주다.
9번굿모닝피코가 단연 축이다.
후착도 윤각이 잡혀 있기도 하다.
그러나 7번하이캐슬도 한번쯤
눈길이라도 주어야 할것 같다.
소속조 수득상금도 형편없어 자칫
27조 마방 식구들 굶어 죽을 지경이다.
동정심이 아니라 배가 고프면 무슨짓
못하겠는가. 죽기 아니면 입상이라도
하는것이 훨씬 낫겠지요.
고배당 마필을 추천하다 보니
초반부에 집중 되었네요.
그렇지만
토요경주도 전반적으로 난해하긴
마찬가지네요.
보다 중요한것은
당일 마필상태와 승부의지가
맞아 떨어질때 적중으로 이어지더군요.
이제
완연한 봄날
우리 팬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갑시다.
항상 건강 하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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