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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날씨가 확연히도 포근해
활동 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설날 전후로 해서
추위가 한풀 꺾인듯이
그러다 보면
찬란한 봄날은 우리곁에
소리없이 다가 오겠지요.
일요경주 에서는
제12회 세계일보배 경마대회가
준비 되어 있네요.
14두의 준족들이 막강한 기량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혼전이고
대부분 미국산 말이고 국산말 1두
뉴질랜드산 1두의 이변도 집중된다.
제4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우열이 드러나고
있으나 때론 이러한 경주가 함정이 많다.
17전을 치르면서 아직 입상을 못한
9번 에스퀸을 추천해 본다.
대부분의 말들이 추입형으로
조교사의 치밀한 작전 전략이 판가름 나겠다.
9번 에스퀸은 종반 탄력이 아주 매끄러워
승부 기질이 좋은 기수가 말몰이 한다면
고배당에는 아주 매력적이다.
제7경주
능력말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자칫 고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많은 경주다.
특히
1700m 경주 경험이 없는 말들이
대부분 인지라 이변은 당연하다.
직전 출발불량으로 망신을 당했던
5번 동방무패를 고배당 요주의 말로
추천해 본다. 기본 잠재력은 출중하고
혼전 몸싸움에는 결코 뒤지지 않아
재미있는 레이스가 되겠다.
제10경주
경주는 종반전이다.
피곤에 지치고 모든것이 상실감에
젖어 있을 무렵 고배당과 함께 승리
했을때는 다음주 까지 기분이 짱이다.
마치
이세상 모두를 얻은듯이....
체구가 왜소한 13번 배틀빙고
55전1승 2위는 5회
다소 초라한 성적 일지라도
입상시에는 초대박이다.
특히 매번 늦발주로 애간장을 녹여
보는이로 하여금 새카맣게 타들어 갔었다.
하지만 작은 고추의 매운맛은 있어
종반 생고무 같은 탄력이 아주 좋다.
1900m 적정거리다.
입상시엔 무조건 꿈의 배당 999 이상이다.
이제는
명절도 끝나 공백도 없이
매주 똑같은 반복속에서
경주가 열림니다.
차근차근 욕심을 부리지 말고
승리의 열매를 듬뿍 챙겨 보지요.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나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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