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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파아란 하늘이 높아 보여
가을이 다가옴을 느껴봅니다.
이렇게도 청명하고 깨끗한 계절
우리가 살아 있음에
그것은 곧 축복 이겠네요.
@부산경주
제4경주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경주로서
이변이 터지기엔 충분한 경주다.
가장 인기마인 7번 필걸이 버티고
있다고는 하나 그다지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1번 선두돌파가 그동안
후미에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번번히 맥을 추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 질것이다. 직전 경주에서
마필이 살아 있음을 보여줘 무조건
고배당 토해낼 절호의 찬스다.
제5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혼전 몸싸움에 능한 12번 백운대를
주시해야 할 경주다. 매번 늦발주로 기량을
은폐 시켜놔서 이번에는 결코 들러리는 서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 만큼 주시해 보자.
제11경주
혼전도가 상당히 높은 경주다.
능력마들이 출전한 이상 생각지
못한 마필이 이변을 토해 내기엔
딱이다. 4번 킵인스코어가 1600m
경주 기록은 없다지만 은근한 근성이
좋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삼삼한
배당을 엮어 낼 가능성이 많다.
한낮은 다소
무덥기도 하지만
아침 저녁은 신선한 바람으로
상쾌함을 주더군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내일 토요경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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