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고 한다지만

          봄같지가 않는 요즘 날씨네요.

          예전에는 지금쯤 초여름을 방불케

          하면서 푹푹 찌는 무더위 일텐데....

          그래도 5월의 시간은 아름답지요.

          추천경주 2R,4R,6R,10R 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에다 후착도 어느정도

          가려지는 경주다.

          그틈바구니에서 고배당을 추려내라고

          한다면 7번 오하이오걸이다.

          4전을 치르면서 기량을 은폐 시킨데다

          훈련강도도 실전에 버금갈 정도로 추스리고

          나와서 이번에는 아주 재미가 있을 것이다.

                    제3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단통이다.

          하지만 다른 출전마들이 들러리는 결코

          서지는 않을 것이다.

          인기에서는 한발짝 밀려나고 있는

          13번 금포챔피언을 주시해야 겠다.

          지난 4/4일 경주에서 출발준비중

          발주기내에서 요동하면서 주저앉아

          체력을 손실했던 말이다.

          사실 출주제외를 할줄 알았는데

          어쨌든 우람한 둥치마로 설욕 노린다.

                    제5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다기 보다는

          엇비슷한 전력을 가진 말들의 난타전이다.

          보여준 걸음보다는 앞으로 보여줄 능력이

          많은 3번 앨커미가 오랜만에 부담중량도 가벼워

          시원스런 경주를 마음껏 펼쳐보인다.

          종반 뚝심도 좋아 오히려 모든 여건들이

          우승을 거둘만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제7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다고는 한다지만

          불안한 면도 없지 않다.

          그런만큼 까닥하면 고배당이 나온다.

          드러난 기록으로 본다면 별볼일이 없는

          12번 칠옥타브 언제든지 핵폭탄이다.

          그동안 번번히 늦발주 하는 마필인데다

          종반 추진력은 아주 좋기도 하다.

          즉, 결정적인 순간 아주 골치 아픈 말이다.

                    제9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단통이다.

          3연승을 거두면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2번 승리레이저와 마찬가지로 5연승을 거두다

          직전 kra컵 마일경주에서 분패를 당했던

          5번 위너스마린의 게임이다.

          6번 아크라이트는 출주공백이 부담이고

          1번 조광은 간혹 늦발주로 게임을 망친다.

          11번 영광의레이스는 기복이 심하다.

          따라서 2번 승리레이저와 5번 위너스마린

          으로 압축되는 경주다.

                    제10경주

           마지막 추천경주 이기도 하다.

          인기마들이 생각보다 많은 부담중량이다.

          따라서 맹신하기엔 부담스러울 따름이다.

          두마리를 출전 시킨 조교사들의 작전이 볼만하다.

          특히 김영관 조교사의 말들이 인기가 없다.

          4번 메가톤과 10번 스마일어게인

          둘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10번 스마일어게인을 추천해 본다.

            한낮은 무덥다지만

           아침저녁은 바람이 매섭네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