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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는
온데간데 없고 뙤약볕이
뜨겁게 달구면서 한여름 이라는걸
실감하게 하고 있네요.
뭐니뭐니해도 여름에는 산과 바다
유혹을 하고 있지요.
서울경마 휴장을 앞두고
산과바다로 갈까요?
아니면 칙칙한 방구석에 갇혀
소주 한병 까면서 위로 삼을까요.
당연히 멋진 삶이 기다리고 있는
산천경계 유람을 가셔야 합니다.
일요경주는 15경주가 치러지면서
그야말로 난전난타전이 불가피하고
배당은 심심찮게 나올 전망입니다.
추천경주 4R,6R,9R,10R,13R,15R 입니다.
제1경주
첫경주다.
항상 마음 속으로 오늘은 잘해봐야지
설레임을 갖는건 누구든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다.
매번 인기가 높았던 7번테네시퀸이
우승을 노리기 위해 강공은 필연적이다.
또 데뷔전 앞장서면서 감각을 터득했던
4번 럭키뮤직도 능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능력 주행검사시 돌파력이 매서웠던
3번 어거스트러쉬도 데뷔전 욕심을 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체구는 왜소한데다 기복이 심한
8번 원더라이가 고배당의 중심에 있다.
특히 요즘 박종현기수 예전보다 적극적인
기승 플레이는 자신감을 찾았다는 뜻이다.
제2경주
요즘에는 신예마들이 왠만하면
무조건 승부하는 경향이 높다.
이번경주도 능력있는 신예마들이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데뷔전에서 감각을 익혔던 7번 청마가
이번에는 우승이 유력시 되겠다.
직전 좌전질병으로 취소가 되었던
6번 임페라토르가 어느정도 회복이
된 이상 강공은 불가피 하겠다.
신예마인 11번 야전대장군,3번 선봉
그리고 5번 큰바다도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고배당 요주의마 9번 과천거목
골때릴 가능성이 높다.
제3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는 가운데
후착 찾기가 관건인 경주다.
능력면에서 단연 압도적인 2번 강톨이
선두권에 앞장서면서 유유자적이다.
안정된 저력을 보여준 7번 또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진다.
발빠른 도주력으로 앞장설 3번 진명신화
체력싸움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지며
9번 해마루도 선두권에 가세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 틈바구니에서 삼삼한 배당을
토해낼 준비를 하고있는 10번 팍스라이
추입력이 아주 날카로와 무시했다가는
뒷통수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
제5경주
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많은 경주다.
즉 인기마가 부러질 가능성이 많다는 뜻이다.
선두력을 보이면서 앞장설 5번 승자환희가
인기를 끌것으로 보여지나 불안한 면도 보인다.
뚝심이 좋은 4번 나토얀은 고배당 마필이다.
즉 4번 나토얀이 입상할때는 비인기마와
함께 반드시 입상을 한다.
그렇다면 12번 제루엘준 비인기마다.
체구가 왜소한데다 그동안 힘이 덜 차서인지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었다.
거리에 대한 적응력도 마쳐 대형사고를
칠 준비는 되어있다.
이래도 안 믿을 것인가?
제7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곳곳에 암초가 즐비하다.
물론 8번 빛나는새벽 능력마 임에는 틀림없다.
우리가 많은시간 속에서 숱하게 경험을 했잖은가
인기마들이 소리없이 산화되고 흔적이 없이
무너지면서 아쉬워했던 나날들...
순발력이 좋은 7번 드림포트도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있으며 1번 다크레이디도 부담중량이
가벼워서 무조건 앞장선다.
장거리 경주에서 입상을 한 3번 과천비상이
뚝심이 좋아서 한방에 제압하고 나선다.
제8경주
일요경주 후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 정신없이 승부하다 보니
주머니가 훨씬 가벼워져 초조하기
시작할 타임이다.
벌써 본전 생각이 나고 만회하기엔
손실이 너무 큰 까마득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침착하자.
우리가 하루 이틀 경험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어찌보면 한방의 게임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함정이 있다.
인기가 집중된 9번 돌직구 기량은 막강하다.
또 5번 슈퍼드래곤도 경주를 치를수록
힘이 차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두마리의 게임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은 가운데 10번 잘났어정말도 들러리는
서지 않을것 같다.
그런 와중에도 한때는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6번 니콜도 번번히 후미에서 추격의
타이밍을 놓쳐 아쉬웠던 만큼 언젠가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고배당으로 듬뿍
보상해 줄것이다.
즉,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고배당마다.
제9경주
Tip 추천경주 이기도 하다.
마필상태만 좋으면 9번 럭셔리원
승부수를 던져보려 합니다.
제11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단통이다.
그러나 비인기마의 반란도 거세다.
그동안 경마대회에 출전하면서 격이 다른
7번 큐피드걸이 단연 자부심을 갖고 우승노린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부심을 갖는다는건
대단한 자산이다.
당당하고 뭐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생각해 보라!
히쭈구리한 몰골에서 행운이 따르겠는가
또 간혹 늦발주 하면서도 혼전 역습이 매서운
3번 엘리누나도 언제든지 몸싸움에는 단연
압도적이다.
도주력이 좋은 10번 진격의여왕도 인기를
모으겠지만 다소 불안하다.
기복이 심한 5번 레요컴이 몸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면 어부지리 이삭을
줍고 나서면서 짭짤하기에는 그지없다.
제12경주
서울 경제신문배 특별경주다.
우열이 다소 드러난다지만 치열한
경주 임에는 틀림없다.
발빠른 순발력을 주무기로 앞장설
7번 천마가 직전 부진을 만회하고 나선다.
혼전 스퍼트가 대단히 뛰어난 8번 위닝앤디
우승을 거두고도 남는다.
또 오랜 휴양을 거치면서 힘을 비축하고
나온 9번 스페셜스카이도 결코 양보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그다지 인기는 없으나 소리없는 근성
맛있는 배당을 연출해 볼 1번 최강전사도
기억해 주는 모든이에게 맞춤 서비스 할 것이다.
제14경주
단연 인기마가 포진하고 있어 배당은 없다.
드러난 전력에서 보면 2번 천년동안이 축마
또 정호익 조교사가 두마리 출전하고 있는
7번 베스트캡틴과 11번 초원여제 둘중의 하나
꽃놀이패에 가담하면서 입상을 거둔다.
즉 2번 유리 7번,11번 받치고
땡볕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면서 바다가 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네요.
미처 산과바다를 갈 시간이 없다면
한권의 책과 가까이 하면서 여름날
피서를 즐기는법 이겠지요.
그리고 틈틈히 건강도
챙기면서 무더위를 이겨내 보지요.
그리고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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