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무더위는
오늘도 어김없이 계속된다.
뜨거울때는 뜨겁게 즐겨보자.
일요경주 에서는 제20회 문화일보배
경마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또 일부경주를 제외하고는 고배당이
심심찮게 터질것으로 보여진다.
추천경주 3R,6R,10R, 부산 4R,6R입니다.
제1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강력한 순발력을 과시하면서 우승을
챙길 1번 스윙캣이 단연 돋보인다.
매번 애매한 경주력으로 철저히 은폐된
9번 비도버챔프도 오랜만에 입상 꿈꾼다.
능력 주행검사시 능력마로 각광받는
6번 드림아이도 선두권에 가세하면서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제2경주
신예마들이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단연 인기가 집중될 2번 당대대물 마명만으로
엄청난 포스가 느껴진다.
김양선 조교사가 두마리를 출전시키면서
꽃놀이패에 가담할 3번 슈퍼서프와
6번 바빌론의왕자 둘중의 하나는 승부다.
능력에 비해 매번 외각을 돌면서 베일에
가려있는 1번 마의지존도 배당은 삼삼하다.
여기서 "삼삼하다" 란 뜻은
고배당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배당도 아니다.
단지 부담스럽지도 않고 적당하고 알맞다
라는 것에 가깝겠다.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음식맛이 싱겁고
적당하다. 라고 적혀있네요.
제4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3파전이다.
가능성이 탄탄한 6번 용왕시대가 인기마다.
여기에 맞설 9번 과천제일도 번번히 늦발주
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주었으나 이번에는
결코 양보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들 두마리로 압축된다.
4번 스마트에어도 혼전 역습으로 이변
가능한 말이다.
제5경주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다.
특히 선행력을 가진 말들이 많아 혼전
으로 치러지면서 박빙의 게임양상이다.
꾸준히 제몫을 하고있는 11번 정상미르
경주를 치를수록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경주를 장악하고 나설
12번 누리왕까지 가세하고 있다.
상습적으로 출발불량을 보여주고 있는
14번 키토산은 언제든지 복병마 인지라
반드시 안고 가야할 다크호스다.
제7경주
제20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다.
초창기에는 경마 역사상 우승기수에게
승용차를 부상으로 주었던 경마대회였다.
4전 4승을 기록하고 있는 7번 영산2가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출전마들 대부분이 부담중량 58kg 이라서
허덕허덕 거리겠다.
2번 정상비마 코리언더비에서 준우승을 챙겨
파란을 일으킨 준족이다.
9번 천년지기 58kg 이라지만 육중한 체구에다
뚝심을 겸비하고 있으니 걱정이 없겠다.
선행과 추입에 능숙한 5번 선기어 언제든지
한방을 단단히 벼르고 있어 무시할 수 없다.
경마대회 출전경험이 많은 12번 클린업스피드
초반부터 강공으로 모아니면 도다.
제8경주
그야말로 혼전 난타전이다.
정상급의 강자들과 경험이 출중한
4번 라온볼드를 강력하게 추천해 본다.
기량이 탄탄한 7번 삼정타이거도 이번엔
우승까지도 넘볼 전망이다.
직전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력을 펼친
2번 케이어센딩도 결코 양보하지 않겠다.
기복이 다소 심한면을 보여준 9번 천년유산
종반 뚝심은 아주 좋은 마필이다.
한편 오랜 휴양을 거치면서 컨디션이
부쩍 좋아진 8번 빅컬린도 조심해야 겠다.
제9경주
지난 6/14일 9R에 출전했던 말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또다시 설욕을 펼칠 경주다.
당초 인기를 모았던 7번 포에버대물이 와신상담
재기의 칼날을 다듬고 나와 번득 거린다.
또 외각을 도는 바람에 분패를 당했던
5번 카디프환희가 배당의 중심에 있다.
찰거머리 같이 물고 늘어지는 것이 주특기인
9번 으뜸누리도 한번 더 밀어부친다.
단거리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번 우아등선도 선두권에 나서면 승산은
충분히 있는 말이다.
@부산경주
제1경주
우열의 편차가 심한 경주다.
데뷔전에서 가볍게 준우승을 챙겼던
1번 아너앤마린이 이번에도 상승세는
계속 이어진다. 간혹 늦발주 하는 버릇이
있는 6번 스피드메이드도 잠재력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리라 본다.
최근 힘이 부쩍 차고있는 10번 오하이오걸
앞장 서면 결코 밀리지 않아 연승도 가능하다.
제2경주
능력은 무시무시한 말들의 난타전이다.
오랜 휴양을 거친 12번 박수쳐는 3연승을
향해 거침없이 나설 전망이다.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두고 있는
8번 부경시대도 혼전 뚝심은 아주 날카롭다.
순발력이 좋은 5번 웰컴코리아도 무조건
앞장 서면서 체력안배가 관건이다.
만약 고배당을 추려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6번 위스키리트리트 한잔을
권해 본다.
제3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불안하다.
단연 인기가 집중될 6번 가문여장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우승으로 각광을 받는 9번 골든래스도
연승도전에 나선다.
기복이 심한 1번 곰염섬도 직전에는 외각을
돌면서 분패를 당했으나 인코스 이점이라면
누가 말리겠는가.
한편 4번 동남천하도 직전 우승으로 시동을
걸고있어 한번더 우승 챙긴다.
제5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진다.
잠재력은 무궁무진한 12번 애즈유원트
우승을 맛본지도 꽤 오래된것 같다.
선두권에 가세하면 언제든지 재미가 있는
3번 법천왕 직전 부진을 만회하고 나선다.
거침없는 상승세로 절정의 감각을 보여준
8번 중앙천해도 미친 존재감을 다시한번
보여줄 것이다.
10번 위너스마린도 몸싸움만 피해주면
어부지리도 가능하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다.
무더운 여름도 알뜰하게 챙기면서
건강하게 보내는것도 삶의 지혜다.
모기가 극성을 부리네요.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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