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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차가 심하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차이가 10도
봄이 오는것도 더디게 오는가 보다.
이렇게 시련을 겪어야 찬란한 봄을 우리는
맞이하고 즐길 자격이 있는거다.
토요경주도 일부경주를 제외하고는
혼전 난타전이 불가피할 수 밖에 없다.
추천경주 4R,6R,10R,12R입니다.
제1경주
고만고만한 말들이 출전하고 있다.
마필들의 컨디션과 기수들의 절묘함이
어우러져야 승리의 맛을 볼 경주다.
신마 입상율이 높은 곽영효 조교사의
11번로시난테 점수를 더 주고싶다.
더구나 상대의 말들은 어느정도 기량을
평가되고 있으나 신마들은 아직 노출이
안된 만큼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되겠다.
제2경주
강력한 축마는 가려져 있어 후착이 관건이다.
데뷔전에서 늦발주에다 종반 끝걸음이 제비처럼
날쌘 11번 비전챔피언이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앞으로 경주를 적응할 수록 어마어마하게 괴력을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말을 소유하는것도 조교사 로서는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제3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단통게임이다.
2번 시티레이서와 5번 정상미르
배당은 2.0 미만으로 형성되겠다.
혹시나 1번 천년강호가 고배당 가치는 있다.
번번히 늦발주로 가늠하기가 어려운 만큼
고추가루는 준비된 말이다.
제5경주
객관적으로 3파전 양상이다.
좀더 압축을 한다면 단통으로 정리될 가능성도 있다.
2번 클린업스타,3번 천적, 8번퍼스트칸
직전경주 동반 출전을 하면서 어느정도 상대를
잘 알것이다. 아주 껄끄러운 존재들 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냥 2번 클린업스타와 3번 천적으로
압축해 보자.
제7경주
언뜻 본다면 3파전 양상이다.
하지만 쉽게 보다간 한방의 허를 당한다.
5번 비바타운,6번 폴라이트,8번 드림파크
다른 말들도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어
대단히 재미있는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1번 애드포이즌 최근 바닥을 치면서 허술한 느낌마저
들기도 하다. 또 직전 경주로 입장불량으로 제외가
된 말이다. 1700m 경주에서 우승까지 했는데
무시했다간 된통 망신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2/28 능력 주행검사시 꼭 붙들고 통과한 이상
배당도 좋은데, 인기도 없는데, 인코스 이점인데,
그래서 조심스럽게 고배당을 토해내고 싶다.
제8경주
아리까리한 경주다.
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많은 경주다.
이럴때는 덜 인기가 잡히고 신인기수들이 종종
반란을 일으키며 선배기수들 갖고 놀기도 하다.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8번 미사일삭스
혼전 역습이 아주 날카롭다.
또 직전경주에서 바닥에서 치고 나오는 스퍼트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이기도 하다.
또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어 싱거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런경주 일수록 허술하기도 하다.
즉 강력한 축마가 부러지면 여지없이
고배당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그누구도 거들어보지 않고있는
14번 수성비알을 과감하게 추천해 본다.
직전경주 발주대에서 한번 두번 세번씩이나
주립불량을 보이면서 힘을 소진했던 말이다.
분명 능력은 있는 말인데
또한 그동안 쭉 지켜봐 온 말중의 하나다.
제11경주
엇비슷한 말들의 불꽃튀는 공방전이다.
데뷔전때 만해도 잘나갔던 1번 인천탱크
요즘 슬럼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 저력이 있는 만큼 언제든지
능력을 발휘하는데는 시간문제다.
모든 여건상 우승을 거둘만한 상황이라
우승을 노리기엔 손색이 없다.
이번주가 지나면
봄바람이 살랑살랑 우리들 마음까지
훔쳐 내어 한없이 도취해 보리라.
그래도 감기는 조심해야 겠네요.
주말 좋은시간 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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