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은 여전히 뜨거워

          결실의 알곡들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 확실히

          가을 이라는것을 새삼 느껴지구요.

          이렇게 좋은 계절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것도 축복이지요.

          토요 추천경주는 6R,8R,10R,12R 입니다.

                    제1경주

           축마가 있는듯 보여지나 여전히 난해하다.

          지난 8/16일 출전했던 마필들이 또다시

          격돌하고 있어 설욕전으로 난타전이다.

          5번 미스파크,8번 구름위에나비,7번 장산대로

          4번 에이스임팩트,6번 가루다 등등

          여기에다 능력있는 신예마들 3번 라온아우라

          2번 삼정라이더 까지 가세하고 있으니

          이래저래 혼전양상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직전 외각을 돌면서 거리를 쟀던

          8번 구름위에나비가 이번에는 강공이다.

          선두력이 좋은 5번 미스파크등이 인기가 집중되고

          3번 라온아우라도 능력마필이다.

          *고배당을 추려내라 한다면 7번 장산대로

           배당은 아주 좋다.

                     제2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는 경주다.

          후착이 의외로 난해하다.

          데뷔전에서 여유를 보이면서 준우승을 거둔

          10번 천년의기쁨이 단연 인기마다.

          최근 힘이 부쩍 좋아진 4번 아름다운제나

          능력주행검사 3번째 만에 통과한 11번 힐타워

          전력이 은폐된 1번 레드골드까지 가세한다.

          하지만 이변의 주인공은 9번 킬라루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입상권으로

          고배당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제3경주

           혼전 난타전이다.

          능력이 베일에 가려있는 신예마들이 출전이라

           비인기마의 반란도 가능한 경주다.

           도주력이 좋은 2번 스피더가 무조건 앞장선다.

           데뷔전에서 철저히 꼬리를 내렸던 10번 갈색바람

          능력이 있어보이는 8번 장산여제가 합세해

          3파전 양상이다.

          이런 와중에도 아주 골치가 아픈 6번 에버빅터

          일단 앞장서면 1000m 단거리 라서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애간장을 녹여 줄것이다.

                   제4경주

           드러난 기록으로 본다면 단통게임이다.

          데뷔전 이후 2연속 준우승을 거두었던

          6번 켄터키삭스 이번에는 우승 챙긴다.

          또 4번 아르고럭키도 능력은 어마어마한 말이다.

          이들 두마리로 압축되는 가운데 3번 연합군

          노련한 경주력으로 호시탐탐 벼르고 있다.

          게다가 데뷔전에서 감각을 익히고 나온

          7번 펄샤인이 이변의 주인공이다.

                  제5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잠재력이 탄탄한 8번 로이카 단연 인기마다.

          경주를 치를수록 탄탄한 2번 두손스마트

          이번에는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또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실망을 안겨준 9번 천의강자도 설욕전으로

          나설 전망이며 10번 봄봄 다시한번 버틴다.

                    제7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단통이다.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준

          3번 라온루사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또 6번 케이럭도 타고난 순발력으로 앞장

          서면서 3번 라온루사와 동반 손잡고 입상이다.

          다른 마필들이 힘을 써봐야 체력만

          허비할 뿐이다.

                    제9경주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단통이다.

          어제 부산경주에서도 바닥 배당으로

          도배를 했다.

          이런경주가 계속되면 눈여겨 볼 고배당마

          간판을 내려야 할 운명이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직전경주 덜컹했던

          3번 벤투스 이번에는 우승이 유력시 되고있다.

          근성이 좋은 6번 빅투고 최근 주춤거리고

          있다지만 잠재력은 엄청난 마필이다.

          4번 뉴터치나 8번 골드쓰리도 입질을 해보나

          거기까지가 한계다.

          진짜로 골치 안픈 마필은 7번 부스터

                   제1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어 후착 따먹기다.

          누가 뭐래도 인정하는 4번 늘푸른 타이거

          기량은 한마디로 쥑여준다.

          단거리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낸 11번 천년강호

          중거리 라고 별것이 있겠는가

          입상을 하면 그만이지.

          또 종반 탄력은 아주 좋은 10번 왕송

          거리가 길어질수록 유리한 마필이다.

          은근히 소리나지 않는 그러나 의외로 강한

          3번 한누리가 아주 맛있는 배당 토해낸다.

                  제13경주

            마지막 경주다.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싱거운 경주다.

          하지만 쉬운 경주일수록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

          자타가 인정하는 1번 미래영웅 누가봐도

          강력한 축마다.

          축마가 부러지면 무조건 고배당으로 이어진다.

          인기마가 허망하게 무너질땐 이유가 있다.

          최근 최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6번 능소능대도 완전 늦바람이 무섭다.

          지난 8/9일 5번 서울정상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혼전 뚝심이 아주 좋아 찌릿찌릿하다.

          진짜로 이변의 주인공은 13번 총알공주다.

          데뷔초에는 전형적인 도주마였으나

          이제는 추입을 즐기는 아주 매력있는 마필로 

          마지막 광란의 춤은 13번 총알공주와 함께하자.

            따사로운 햇살

           너무너무 좋은 계절이다.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가끔은 하늘을쳐다보자.

           행운은 반드시 가까이에 있다.

           좋은 주말되시고 감기조심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