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이다.

          본격적인 늦가을로 접어 들면서

          추위와 시름을 해야할 때네요.

          또 가을비가 내려 푸르렀던 잎새들이

          맥없이 떨어지고 있구요.

          이번주 부터는 앙팡테리블 이찬호 기수가

          경주로를 휘젓고 다녀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구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9월 호주로 3개월 코스 연수를 떠났으나 

          예정보다 빨리 복귀를 했네요.

          추천경주 4R,6R,8R,11R 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으나 후착이 관건이다.

          데뷔후 2연속 3위에 그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4번 대천스토리 단연 축마다.

          순발력이 좋은 11번 다이아축제도 앞선에서

          경주를 주도하면서 입상도 무난하다.

          아직 기량이 베일에 가려있는 7번 케이러쉬

          수습기수 딱지를 하루빨리 떼어내야

          하니까 무조건 강공이다.

          또 능력은 있으면서도 이상하게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 5번 레드스킨도 이번에는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제2경주

           능력마들이 출전하고 있는 경주다.

          특히 김병진 마주가 두마리를 출전시킨

          1번 장산태양과 4번 장산대로 동반 입상도

          가능해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되겠다.

          이들 싸움에 적극적으로 태클 걸고나온

          8번 가루다도 직전 방심으로 아쉬움이

          컸던 만큼 설욕의 무대가 될 것이다.

          또 2번 선크래스트도 경주 적응력을 마쳐

          어부지리도 가능하다.

                     제3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우열이 드러난다.

          직전경주 거리를 재가면서 레이스를 펼쳤던

          4번 에코블루가 이번에는 우승이 유력시 되겠다.

          매번 강적들 틈바구니에서 들러리를 서야했던

          3번 질풍에 오랜만에 첫승도 넘볼 전망이다.

          예전에 볼수 없을 만큼 강훈련을 쌓고 나온

          7번 원더드리머도 혼전 역습을 과시하면서

          한방에 제압 할것으로 보여진다.

          데뷔초에는 기대를 모았던 5번 불의전차도

          슬럼프에서 벗어날 찬스다.

                   제5경주

           언뜻 보기에는 단통 게임이다.

          하지만 허점만 보이면 상대마들이 과감하게

          밀어 부치고 나설 경주중의 하나다.

          우승과 준우승을 번갈아 가면서 상승세를

          타고있는 1번 사이렌스톰이 단연 축마다.

          순발력이 좋은 4번 다이아걸도 선두권에

          앞장 서면서 뺑 돌아 버릴 전망이다.

          이들 싸움에서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8번 피코호프도 혼전 역습으로 맞짱 뜬다.

          도주력이 뛰어난 2번 키스미도 앞선에서

          체력 싸움을 펼치면 자멸할 가능성도 있다.

                     제7경주

           치열한 4파전 양상이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2번 아름다운제나

          강력하게 축마로 선정해 본다.

          매번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를 펼친 만큼

          이번에는 아주 재미있는 양상이다.

          우람한 체구에서 힘이 차고있는 12번 전도사

          오랜만에 우승도 넘볼 태세다.

          매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실망을 주었던

          11번 사자왕도 그동안 부진을 한꺼번에

          만회하고 나선다.

          또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중무장을 하고 나온

          5번 돈진도 혼전 추격으로 역전극 노린다.

                     제9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보듯 우열이 가려진다.

          능력이 막강한 12번 아줄파이어가 별이변이

          없는한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직전 방심으로 분패를 당한 11번 슈퍼서프도

          설욕을 벼르고 있어 주목된다.

          혼전 뚝심이 아주 좋은 13번 담양미소도

          신우철 조교사가 두마리를 출전하고 있다.

          5번 공동천하도 능력이 있어 꽃놀이패에

          가담하면서 배당은 아주 짭짤하겠다.

                   제10경주

           기복이 심한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다.

          강적들 틈바구니에서 근성을 다지고 나온

          2번 소통시대가 이번에는 우승 노릴만 하다.

          장거리 에서 경험을 터득한 4번 행복한하루

          경주를 주도하고 나선다.

          거리에 대한 적응력은 없다지만 기량이

          탄탄한 7번 영웅포스도 잠재력을 보여준다.

          체구는 엄청나게 좋은 6번 새벽의태양도

          항상 조심스러우며 8번 강한서울도

          매번 고배당을 추천했던 마필이다.

                  제12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3파전 양상이다.

          하지만 선두싸움으로 자칫 공멸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무조건 고배당이 터진다.

          인기가 집중될 10번 장산호랑이가 우승을

          거뭐쥘 준비를 하고 있다.

          기량이 탄탄한 3번 시티레이서도 선두권에

          나서면서 직전 분패를 설욕할 것이다.

          꾸준한 근성으로 안정감이 돋보이고 있는

          9번 다이아파워도 연투 가능한 마필이다.

          되든 안되든 도주력을 구사하고 나설

          1번 진격의여왕이 경주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는다면 상황은 아주 복잡하게 전개된다.

          혼전 역습으로 고배당에 일가견이 있는

          5번 한누리가 입상하면 뻥뻥뻥 여지저기서

          배당소리가 요란하겠다.

            #삼복승으로 고배당 노려보자

           1경주- 5번 레드스킨

           2경주- 2번 선크래스트

           3경주- 7번 원더드리머

           4경주- 4번 파워심포니

           5경주- 8번 피코호프

           6경주- 10번 두손퍼스트

           7경주- 2번 아름다운제나

           8경주- 12번 유쾌통쾌

           9경주- 5번 공동천하

           10경주- 8번 강한서울

           11경주- 6번 마이에너지

           12경주- 5번 한누리

           승부의 세계는 그야말로

           험란하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만큼 자신을 다스리기란 굉장히

           어렵다는 뜻이다.

           너무 욕심은 내지말고 적당하게

           유지를 하는것도 이기는 것이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승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