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주말!

          화창한 날씨로 유혹을 하네요.

          오랜만에 두툼한 점퍼를 벗어 던지고

          활기와 생동감으로 기지개를 켜보지요.

          토요경주 에서는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고는 하나 상황에 따라 이변도 종종

          발생할 것으로 보여져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추천경주 4R,6R,9R,13R 입니다.

                      제1경주

           언뜻 보기에는 단통으로 끝나는 경주다.

          직전 여유를 보이면서 준우승을 챙겼던

          6번 선플래시가 단연 인기 마필이다.

          능력이 엄청나게 잠재된 8번 시가에이스도

          이번에는 선두권 앞장 서면서 우승 넘본다.

          이들 두마리 싸움에서 틈새를 노리고 있는

          11번 동방의패자도 베일에 가려있으나

          출주 공백이 다소 부담스럽다.

          체구가 왜소한 3번 더하이도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이라 배당 토해내기엔 딱이다.

          간혹 늦발주 하고잇는 2번 브라운아이린도

          골때릴 가능성이 많아 요주의 마필이다.

                      제2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한방이다.

          하지만 곳곳에 지뢰밭이라 건들면 터진다.

          능력은 있으면서도 첫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4번 고려사랑이 단연 우승 노린다.

          체구가 왜소한 12번 키네틱도 혼전 탄력이

          아주 좋아 역습으로 맞선다.

          데뷔후 순위에 넘나들면서 호시탐탐 벼르고

          있는 5번 그리핀도 양보하지는 않을것 같다.

          이들 세마리 싸움에서 훼방을 놓을 마필은

          3번 달항아리다.

          드러난 기록으로는 보잘것이 없다지만

          베일에 가려있는 마필이라 고배당의 전용마다.

          8번 선데이드리머도 들러리 서기위해서

          출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3경주

           치열한 3파전 양상이다.

          매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실망을 준

         10번 스페이스타가 이번에는 우승 노린다.

          또 늦발주 하는 버릇이 있는 5번 모두뒤에

          초반부터 바짝 가세하면서 설욕 노린다.

          또 기량이 철처히 은폐된 8번 베스트슈터도

          마음놓고 경주로를 누비고 다닌다.

          따라서 이들 3두의 마필로 압축되는 경주다.

                      제5경주

           신예마들이 함께 출전하면서

          경주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경쾌한 발놀림이 뛰어난 6번 장산칼리가

          이번에는 우승을 거머쥘 전망이다.

          그동안 감각을 터득한 3번 절묘한선택도

          더이상의 양보는 없는 만큼 강공은 필연적이다.

          신예마인 12번 머스탱선도 능력이 엄청나게

          있어서 데뷔 우승까지 넘볼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기량을 아껴놓았던 1번 강남스타도

          거리가 길면 유리할텐데 1000m 단거리라

          추격의 타이밍이 관건이다.

                      제7경주

           엇비슷한 전력속에 고배당 터진다.

          막강한 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4번 햇빛나가

          연승을 이어갈 준비는 되어있다.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5번 포커스도

          오랜만에 첫승을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종반 스퍼트가 굉장히 좋은 11번 대왕신도

          강공은 필연적이라 게임은 재미가 있다.

          또 직전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를 펼쳤던

          3번 천하제일도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이다.

          한편 번번히 발동이 늦게 걸린 2번 러너윈도

          고배당에는 일가견이 있어 조심스럽다. 

                       제8경주

           어찌보면 한방의 게임이다.

          하지만 인기마가 무너지면 속수무책이다.

          타고난 순발력으로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7번 더블럭키가 앞장서면서 우승 챙긴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11번 팍스라이도

          연투는 계속 ing다.

          즉 이들 두마리 게임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9번 최고사랑도 혼전 역습은 아주 매섭다.

          사실 필자는 9번 최고사랑을 축마로 본다.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 단어는 "사랑" 이다.

          그보다도 최고사랑은 더없이 굿이다.

          고배당을 추려 내라고 한다면 8번 시종일여

          그동안 노리는 마필중의 하나다.

                      제10경주

           강력한 축마가 요지부동 버티고 있다.

          즉, 후착찾기가 관건인 경주다.

          3연승을 거두면서 인기마인 5번 대군황이

          앞장 서는데 감히 가로막을 자가 있겠는가.

          최근 숨죽이면서 순위에 머물고 있는

          2번 유지경성도 장거리 경주에서 검증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는 준우승 거둔다.

          전력상 이들 두마리로 압축된 만큼

          달리 다른 마필들을 추천하지 못하겠다.

          11번 원더드리머, 4번 키핑트로피는

          삼복승에는 관심 가질만 하다.

                      제1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는 가운데 후착이

          의외로 치열하면서 박빙이다.

          안정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2번 당산대협

          인기마 임에는 틀림이 없다.

          또 종반 끝걸음이 좋은 7번 정상누리도

          상승세는 계속 이어진다.

          능력은 있으면서도 이상하게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13번 오색명장도 항상 조심이다.

          최근 순위에 넘나들고 있는 4번 아우건킹도

          외각에서 벗어난 만큼 어부지리도 가능하다.

          고배당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9번 엘캄페온 삼복승 아주 쏠쏠하다.

                      제12경주

           우열이 드러나고 있어 서비스 경주다.

          장거리 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6번 담양축제가

          연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직전경주 추격의 타이밍을 놓쳐 아쉬웠던

          7번 운검도 몸싸움에는 일가견이 있는 말이다.

          따라서 이들 두마리로 압축되는 경주다.

          즉, 말해서 아주 싱거운 경주 라고 보겠다.

            # 삼복승을 잘하면 대박이다.

           이건 고배당에 길들여져 복승 배당에는

           시시하고, 싱겁고, 양이 안차고, 중독이다.

           하긴 먹어본 사람들 만이 짜릿한 쾌감을

           그누가 알겠는가?

           일부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곳 게시판에서

           고배당을 짬짬히 챙기고 있다.

           어쨌든 잘한 일이다.

           스쳐만 가도 고배당으로 연결되니

           이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토요경주의 삼복승 주인공은 누가 될것인가?

          자못 기대해 보자.

            제1경주- 3번 더하이

            제2경주- 3번 달항아리

            제3경주- 8번 베스트슈터

            제4경주- 7번 아트스퍼트

            제5경주- 1번 강남스타

            제6경주- 5번 터프러너

            제7경주- 2번 러너윈

            제8경주- 8번 시종일여

            제9경주- 4번 제루엘준

            제10경주- 11번 원더드리머

            제11경주- 9번 엘캄페온

            제12경주- 4번 무악

            제13경주- 1번 월드짱

            봄은 봄이다.

           움츠러든 모든것들이 깨어나

           활기참으로 이어지니 말이다.

           그럴수록 건강은 조심해야겠죠?

           좋은시간 되시고요.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