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찬바람으로
게다가 밤사이에 눈까지 온다네요.
겨울의 참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이번주가 지나면 민속고유의 설날
하지만 예전처럼 흥이나지 않는건 왜일까요.
전통이 사라지고 물질이 난무하는 요즈음
각박해질 수 밖에 없는것이 씁쓸합니다.
금요경주도 편성이 만만치 않아 보여집니다.
즉,곳곳에 비인기마들이 벼르고 있습니다.
추천경주 5R,7R,10R 입니다.
제1경주
드러난 전력으로 본다면 3파전이다.
데뷔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8번 엑톤불패가
빠른 발놀림을 앞세워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뚝심을 과시하면서 준우승을 챙겼던
7번 투투킹덤도 우승을 위해 강공이 불가피하다.
또 신예마로서 능력이 탄탄한 1번 해운대여걸도
인코스 이점까지 안고있어 재미가 있겠다.
이렇게 3두의 마필들이 물고 물리는 사이
9번 정글마린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혼전 한방을 벼르고 있는 6번 스웨그도 배당을
위해 첫경주부터 이변의 주인공이다.
제2경주
강력한 인기마가 있다지만 후착도
만만치 않아 보이면서 은근히 난해한 경주다.
혼전 추입력이 일품인 3번 아델의축제가
이번에는 우승을 노릴 자격이 있다.
또 직전 동반 출전했던 2번 노블레스맨도
강훈련을 쌓고나와 호각세를 이룰 것이다.
경쾌한 발놀림으로 경주를 주도할 8번 쾌한탄생
무조건 앞장으로 버틸 가능성이 높다.
매번 거리 재면서 경주를 펼친 10번 행운스토리
더이상의 양보는 없다.
배당을 노리고 싶다면 6번 돌아온군함도 혼전에
강해 인기마들이 가장 두려워 하고 있다.
제3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간혹 발동이 늦어 게임을 망치고 있는
1번 퀸즈불릿이 우승을 노릴 찬스다.
또 최근 거리 적응력을 마친 5번 해성스타도
기필코 우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기량을 논하기엔 이르나 가능성이 많은
3번 스피릿우먼도 요즘 최은경기수 슬럼프 라서
어서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
혼전 끝걸음이 좋은 7번 커밍어게인도 늘어난거리
에서는 더욱 유리하다.
매번 늦발주 했던 11번 배다리여왕도 고배당을
위해 축포를 터뜨릴 준비는 되어있다.
제4경주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지만 상황에 따라
고배당이 터지기엔 아주 딱이다.
최근 높은 인기에도 번번히 꼬리를 내린
7번 골든트로피가 이번에는 강력하게 우승노린다.
또 8번 캐피런도 인기를 모으나 이번에는 이상하게
훈련강도가 현저히 약해 불안해 보이기도 하다.
아직 힘이 덜찬 6번 타임캐슬도 한방이 나올때가
되기도 하다.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1번 하이스펙도
노련한 홀랜드기수 라면 생각을 다시 해야 한다.
남들이 쳐다보지 않을 10번 예스퀸이 사실상
고배당의 중심에 있는 마필이다.
제5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6경주
강력한 축마는 있으나 후착이 애매하다.
경주를 치를수록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린
7번 아델스타가 단연 인기마다.
매번 외각을 도는 바람에 곤혹을 치른 4번 디나
첫승을 위해 총공세를 퍼부은다.
또 6번 시크릿마린도 임기응변에 강해서
울즐리조교사의 양동작전이 볼거리다.
오랜 휴양을 거치면서 힘이 부쩍 좋아진
3번 퍼펙트휴머도 기습적으로 앞장을 서면
아무도 못말린다.
매번 순위 언저리에 들면서 애간장을 녹여준
2번 비카사랑도 인코스 이점으로 맞받아 친다.
제7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8경주
아이스퀘어호텔 후원기념 경주다.
언뜻 보기에는 싱거운듯 보여지고 있다지만
인기마들이 무너지면 속수무책이다.
3연속 준우승을 거두면서 인기몰이에 나선
5번 뿌듯이 첫승을 위해 간절하게 임한다.
데뷔전 부터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9번 갈릴리호도 직전 분패를 설욕하기 위해
신중모드로 나선다.
또 6번 아리온메탈도 번번히 외각을 돌면서
꼬리를 내렸으나 이번에는 와신상담이다.
직전경주 추격의 발동이 늦어 아쉬움을 주었던
10번 쾌속볼트도 강공은 필연이다.
고배당에는 뭐니뭐니해도 3번 스위트명운이다.
제9경주
언뜻 보기에는 한방이다.
경마대회에서도 저력을 보여준 3번 무한열정이
단연 인기가 집중된다.
데뷔 2연승으로 승승장구 거침없이 돌진하는
7번 그린그린도 3연승을 못할 이유가 없다.
이렇게 두마리가 워낙 버티고 있는 가운데
6번 고짱도 거리의 경험은 한마디로 짱짱하다.
직전경주 힘을 한번 못쓰고 어이없이 무너진
9번 무적신화도 기습적인 앞장으로 나서면
상대마들이 꼬리를 내리기 쉽상이다.
베일에 가려있는 1번 포스타 배당을 토해낸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1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의외로 혼전이다.
3연승을 거두면서 콧대가 높은 6번 유성처럼이
앞선 기록으로 4연승을 노린다.
전년도 대통령배에서 주가를 올린 9번 배다리보배
단거리 경주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두마리를 출전시킨 유병복조교사의
1번 슈퍼스톰과 5번 퀸투하츠의 양동작전
아니면 꽃놀이패로 팬들이 혼란스럽다.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10번 갑오갑짱
결코 들러리는 서지는 않을 것이다.
오랜 휴양을 거친 4번 반지의제왕이 부담스럽다.
★ 삼복승으로 추위를 이겨내자.
제1경주- 6번 스웨그
제2경주- 6번 돌아온군함
제3경주- 11번 배다리여왕
제4경주- 10번 예스퀸
제5경주- 2번 킹코드
제6경주- 12번 아름다운여왕
제7경주- 8번 정상코리아
제8경주- 3번 스위트명운
제9경주- 1번 포스타
제10경주- 1번 영토대왕
제11경주- 4번 반지의제왕
곳곳에 많은 눈이 온다는데
그어느때 보다도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설날입니다.
무리하게 덤비지 마시고 즐겁게 즐기십시요.
그러다보면 큼직한 고배당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이번주에도 양대인과 함께 즐거운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이전/다음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