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의강자

12월 3일 토요일 결과 기사

1경주 - 결국 최약체 편성에서 우승한 ‘아하‘

국6군에서도 좀처럼 걸음 나오지 않던 암말들 간의 경주로 직전 경주부터 인기를 모았던 ⑭아하(마이)가 느린 흐름 속에서 추입 작전 주효하며 우승으로 승군. 5군에서 적응기 필요. 2위는 선입권에서 흐름 따라가다 라스트 한발 쓴 ⑥평강(평수)이 차지하며 이변 발생. 걸음 성장의 폭은 크지 않지만 조금씩 늘어나는 걸음이기에 차기 약편성에서는 눈여겨 봐줘야 할 듯. 3,4위는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펼쳤던 ⑨오페라공주(태혁)와 ⑦오에이기적(귀배)이 각각 차지. 약편성에서 선행 가능하다면 관심권. ⑧동진태후(승운)는 데뷔전으로 작은 방해들이 겹치며 순위는 밀렸으나 걸음 끈끈해 차기 관심 가져야 할 마필

2경주 - 걸음신장세 가파른 ‘피코바웃잇’ 내년이 더 기대된다!

국5군 능력마 접전 경주로 2세 마필들에게 쏠렸던 관심에 부응하며 2세마들이 나란히 입상. 선행으로 레이스를 빠르게 이끈 ①피코바웃잇(하주)은 종반에는 착차를 더욱 벌리며 여유 있게 우승. 내년이 더 기대되는 만큼 4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것. 인코스 최적전개 후 라스트 끝걸음 뽑아냈던 ②항해자(준철)가 2위. 현군 어느 편성에서도 경쟁력 있기에 차기 우승 기대. 경주초반 기수 낙마했던 ③말리웨이(승운)가 말 혼자 뛰면서 선입권 마필들에게 위협을 주었고 이에 가장 큰 피해를 봤던 ⑧레이카(추열)는 인기에 부응하지 못하고 순위 밀림. 선두권에서 끈끈한 걸음 보인 ⑩일광대세(기회)가 3위하며 삼복승 이변 발생.

3경주 - 경주적응 끝마친 ‘최고탄생’ 5군에서도 문제없다

2세마 경주로 데뷔전 치르는 마필들과 1전 이상 경험을 가지 마필들의 대결로 걸음 늘고 있던 ⑧최고탄생(상혁)이 선입 경쟁력 보이며 우승으로 승군. 5군에서도 거리 크게 늘지만 않는다면 경쟁력 있을 것. 초반 전개 안 풀려 중위권에서 다소 고전한 ④야호필승(범현)이 결국 인코스 추입을 택하면서 뛰어난 뒷걸을 보였으나 발바꿈 한 박자 늦으면서 2위로 5군 승군. 순발력과 뒷심 모두 보유한 만큼 차기 전력상승 기대. 모래적응이 덜되 한발 부족해 3위에 머무른 ⑪에쓰보이(석봉)와 초반 크게 늦발하며 아쉬움 남긴 ①풀문파티(경환), 종반 걸음 매서웠던 ③샤인갤러퍼(코토)가 차기 요주의 마필

4경주 - 전력 상승 가도 달리는 ‘베롱이’ 의 우승

혼4군 2세마 경주로 경주경험 있는 마필들의 우세 속에 인기 1위 ⑦베롱이(정선)가 순발력 좋은 모습으로 레이스 주도한 후 끝걸음은 더 좋은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 3군 승군해서도 적응만 하면 성적 내줄 듯. 2위는 ④늘푸른챔프(시천)가 차지했으나 경주 후 우 제3완골 판상골절로「경주부적격」. 상대강해 아쉬운 3위에 머물렀으나 순발력과 뒷심 모두 보강된 모습 보인 ⑤제이에스선(병윤)은 차기 관심마. ⑨놀부만세(평수)는 초반 밀리면서 자리싸움에 다소 힘 소진 된 모습으로 상대적으로 추입력 발휘하지 못하며 4위. 거리 줄은 게 패인인 듯. 늘어난 거리 유리. 데뷔전 치룬 ①판타스틱러너와 ②황금비율 차기 요주의 마
5경주 - 기습 선행으로 깜짝 우승한 이변의 주인공 ‘하일리런’

힘차고 있는 국6군 2세 마필들의 경주로 인기도에서 밀려있던 ⑬하일리런(경환→혜선)이 1000M에서도 선행 후 버티지 못했던 모습은 간데없이 탁월한 뒷심 선보이며 깜짝 우승. 이번에 걸음 대폭 늘었기에 5군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할 수 있을 것. 2위는 선입권 차분한 전개 펼쳤으나 직선에서 내측기대면서 손해를 본 ⑨머니바다(준철)가 차지. 여전히 다리가 높고 내측기대는 모습까지 보여 5군에서 거리 는다면 주의해야. ③뉴클리어스톰(인권)은 외측기대는 모습 여전했으나 종반 탄력은 유지하는 모습으로 3위. ⑦빅트리스(경호)가 추입을 시도했으나 근성보강 필요한 모습 속에 4위를 차지.

6경주 - 선두권 경합으로 무너지는 틈을 놓치지 않은 ‘캐피털신화’의 우승

승군전이지만 손쉽게 입상을 하리라 여겨졌던 인기 1위 ②위닝메시아(완식)가 선두권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1000M지점에서 무너지면서 약간의 이변 발생. 경주 초중반 힘 안배하며 차분하게 올라왔던 ⑩캐피털신화가 거리 줄은 호기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머쥠. 4군에서도 적응기 거치면 성적 내줄 것. 중속 좋은 모습으로 4코너에서 선두권 가세한 ⑦명손(영진)이 양호한 컨디션 속에 입상. 걸음 신장세 빨라 차기에도 기대. ③플러스원(동철)이 인코스 차분한 선입전개 후 마지막까지 버티며 삼복승 이변 발생. 초반 힘 소진 컸던 ④서해안특급(기회)은 근성 부족한 모습 보이면서 4위에 만족.

7경주 - 1400M도 문제없다. 차기에도 우승 노릴 ‘금덩이’

혼3군 인기마 접전 경주로 경주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던 ⑥초원의별(범현)이 늘어난 부담중량을 이기지 못하고 걸음 무뎌지면서 추입마필들에게 역습을 허용.(경주 후 좌후 내측 제종부 외상으로 판명) 중위권 차분한 전개 펼쳤던 ②금덩이(성열)가 1400으로 대폭 늘어난 거리임에도 인상적인 걸음 보이면서 우승. 역시 대폭 늘어난 거리였음에도 종반 착차를 최대한 좁히면서 추격한 ⑬라이트이어엠(세영)이 선행이 아니어도 가능한 전력보이면서 2위. 두 마필 모두 2세의 마필로 성장세 가팔라 내년의 선전이 기대됨. ②금덩이를 마크하며 따라붙었던 ⑦큰용맹(원준)이 3위를 차지하며 삼복승 이변 발생. 느린 편성에서라면 기대해 볼만.

8경주 - 근성 있는 암말의 위용 과시하며 짜릿한 코차 우승한 ‘캐러라인’

국4군의 혼전경주로 초반부터 선행경합으로 레이스 빨라져 일렬로 늘어선 경주전개를 보였음. 추입권에게 추격의 기회를 허용하지 않은 채 경주는 선입권에서 마무리. 한발 먼저 추입 시작한 ⑩새벽날개(원준)가 무거워진 등짐으로 주춤거리는 사이 근성 있게 따라붙은 ③캐러라인(준철)이 가벼워진 등짐 속에 코차로 우승을 차지. 국3군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⑩새벽날개는 승군전이었기에 현군 경쟁력 충분한 모습 보여 빠르게 4군 벗어날 전력. 역시 승군전이었던 ⑤어네스트존(정준)이 선두권에서 다부지게 말몰이해보았으나 역부족으로 3위. 차기 선전 기대. ⑨궁니르는 경주 후 좌후 제관부 외상)으로 판명

9경주 - 3군에 완벽 적응한 모습 보인 ‘킹파이팅’의 여유승
국3군에서 네임밸류 갖춘 마필들의 대거 출전으로 혼전이 예상된 경주. 가벼워진 주로 덕에 인기마필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선두권에 가담한 가운데 시종 외곽 전개했으나 모래 맞히지 않는 전략이 주효했던 ⑭킹파이팅(인권)이 끝걸음 남는 모습으로 5마신 차 여유 승을 거둠. 2위권 박빙의 승부 속에 나란히 추입 시도했던 ⑦희망대로(을운)와 ⑫슈퍼스타(범현), ⑨스페셜윈(형철)이 나란히 2,3,4위를 차지. 2위로 2군에 승군한 ⑦희망대로는 한 두 차례 적응하면 2군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력. ⑫슈퍼스타도 종반 근성 모습이라 현군 경쟁력 충분. ⑨스페셜윈은 늘어난 거리에 막판 뒷심 부족한 모습 보여 아쉬움 남김

10경주 - 골절 부상 후 36주 만의 출전, 깜짝 우승 차지한 ‘굿파티’

혼전이 예상되었던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싸움이 전개. 초반 선행 나선 ③아티스트(마이)가 ⑪헤이데이(정준)에게 자리를 내준데 이어 ⑫우리꽃(코토)이 외곽에서 선두 가세하면서 선두권 몰락의 원인이 됨. 4선에서 시종 외곽 돌았으나 몸싸움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⑭굿파티(상혁)가 끝걸음 살아나면서 머리차로 우승하며 이변 발생. 부상공백을 잘 적응하는 모습 보였기에 차기 2군에서 경쟁력 보유. 선두권 몰락하면서 기회를 잡은 추입 마필들 중 가장 나은 탄력 보여줬던 ⑩포트그린(세영)이 직선에서 내측기대는 모습으로 손해 보면서 2위. 항시 착순권 경쟁력은 있었던 마필이기에 차기 느린 편성 시 기대.

11경주 - 그랑프리 나왔어도 됐겠네! ‘동반의강자’의 여유승

혼1군 비교적 약편성 속에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한 ⑥동반의강자(범현)의 선전이 기대되었던 경주. 모든 마필들이 자신의 질주습성에 맞는 경주 전개를 펼친 가운데 3코너에서부터 순위를 끌어올렸던 ⑥동반의강자가 외측 기대는 악벽을 모두 버린 모습 속에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 여전히 높은 부담중량이었기에 차기 등짐이 가벼워지거나 약편성이라면 다시 우승을 기대해도 될 전력. 인코스 무리 없는 전개 펼쳤던 ②빅토리타운(경호)이 2위. ⑨인디언시크릿(혜선)이 상승세 컨디션 속에 3위하며 삼복식 이변 발생. 탄력 남았으나 마무리 추진 아쉬웠던 ①아웃앤드어바웃(세영)이 4위

12경주 - 무거워진 등짐에도 끄떡없이 우승 차지한 ‘대산캡틴’

2연승 후 승군전을 맞이한 ⑩과천탈환(완식)이 늘어난 거리와 등짐을 잘 적응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예상대로 레이스를 주도하며 경주 잘 풀어갔으나 바로 뒤를 추격하던 ③대산캡틴(세영)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아쉬운 2위. 우승한 ③대산캡틴은 3군 승군 후 등짐 가벼워지면 한 두 차례 적응 후 성적 내어줄 것. 여전히 능력마의 위용 과시한 ⑩과천탈환은 차기 4군 탈피 기대. 중거리 경쟁력 보유하고 있던 ⑫누볼라(금주)가 종반 탄력적인 모습 보이면서 3위. 가벼워진 등짐으로 선전 기대됐던 ⑬희망의다리(정준)는 무리한 외곽 전개로 체력 소진되어 종반 내측기대는 모습 속에 아쉬운 5위



작 성 자 : 이승열 wang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