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성

<1경주>
‘미스터러빙라이프’ 내 능력 발휘는 지금부터~!
데뷔전 당시 발군의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던 ④서울특급의 능력과 ①미스터러빙라이프의 잠재력을 동시에 확인한 경주였다. 초반 게이트의 이점과 함께 타 선행마의 부진으로 선행을 주도한 ①미스터러빙라이프가 종반까지 여유있는 걸음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2위는 종반 여전히 막강한 탄력으로 경쟁력을 선보인 ④서울특급이 차지했고, 3위는 앞선 전개후 최선 버티기에 돌입한 ⑦성파제일이 차지. 4위와 5위는 앞선의 경주마와 큰 격차를 보인 ⑫빅가이와 ⑥신비의무적이 차지. 이중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한 ⑫빅가이의 성장세가 돋보여.

<2경주>
‘판도라박스’ 적정 체중을 맞이해 당당히 우승!
초반 빠른 순발력을 보유한 경주마들이 대거 편성됐으나 ⑨태양처럼이 선행 작전으로 앞선 정리에 나서 ⑩판도라박스가 반사이익을 얻은 경주였다. 최근 지구력 보강이 돋보였던 ⑩판도라박스는 오랜만에 강공과 함께 전개의 이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약 선행마들의 부진을 틈타 선전한 ⑤금빛화살이 차지. 마체에 비해 뚝심 좋아 혼전 경주 및 다소 느린경주시 유리할 듯 보이고, 3위는 지구력 부족을 보인 ⑨태양처럼이 차지. 4위와 5위는 종반 경쟁력 있는 탄력을 발휘한 ①앰비션, ⑧저스트룰러가 차지했으나 차기 재검증 필요.

<3경주>
혼전 양상 여전한 국4군!
강축이 없었던 경주로 현장상태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경주였다. 출전마중 최고의 현장상태를 보여주었던 ③트러스트선이 앞선의 선행 경합을 역이용해 종반 역전승을 거두었고, 한층 약해진 상대와 함께 초반부터 최소한의 힘소진으로 강공 펼친 ④욱일동자가 2위를 차지. 18주의 공백기를 가지고 출전한 ⑩쇼킹은 여전히 믿음직한 순발력을 과시했으나 외곽의 불리함과 함께 실전 감각에 아쉬움을 남기며 3위를 차지했으나 현군 검증된 전력으로 차기 설욕 기대. 4위는 선행형 경주마에서 선입마로서의 가능성 보여준 ⑨이럽트가 차지했고, 지구력 부족 보인 ⑤재치는 5위.

<4경주>
‘수퍼헤로인’과 ‘빛과바람’의 엇갈린 명암~!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던 ⑤수퍼헤로인이 입상에 실패해 하위군 인기마의 불안요소를 그대로 보여준 경주였다. 발군의 탄력을 겸비한 ⑤수퍼헤로인이 한층 향상된 스피드로 앞선 전개를 펼쳤으나 종반 힘 부족의 아쉬움을 남겼고, 초반 선행 강공 작전을 구사한 ①럭셔리퀸과 최근 힘찬 모습이 돋보였던 ②빛과바람이 데뷔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동반 입상에 성공. 4위는 항시 초반의 약점으로 아쉬움남겼으나 여전히 낮은 자세와 근성 돋보인 ⑧연인사이가 차지했고, 5위는 차기 선행 찬스시 도전 가능한 ⑥스펙트럼별이 차지.

<5경주>
‘최고의선택’ 진로 막힌 아쉬움...차기 만회 기대!
출전마간 능력비교가 가능했던 경주로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으나 결국 이변없이 경주마 마무리 됐다. 초반 내측 후미에서 편한 전개를 펼쳤던 ②경천여왕은 종반 파워 넘친 걸음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 타 마필에 비해 거리 손실 컸으나 종반 월등히 남는 걸음을 보여줘 차기 승군전에서도 노려볼 마필로 인정되고, 2위는 비교적 최적의 전개후 최선 다한 ⑧프로모리가 차지. 3위는 초반 선행 강공 작전을 펼친후 지구력 부족보인 ④산방덕이 차지. 결승선 앞 진로 막혀 능력 이하의 성적 남긴 ⑤최고의선택은 4위를 차지했고, 5위는 최선 다한 ⑬차밍빅터.

<6경주>
‘지구상위력’ 우승 찍고 국3군 입성!
경주 시작전 많은 인기를 모았던 ③지구상위력과 ⑤승운대승이 이변없이 동반 입상에 성공한 경주다. 초반 빠른 순발력을 발휘한 ③지구상위력은 시종일관 레이스를 이끈 이후 종반에도 여유있는 걸음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차기 3군 승군전에서도 능력 발휘가 기대되고,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⑤승운대승도 큰 어려움없이 초반 순위 유지하며 입상에 성공. 현거리에 강점 있으나 거리 늘면 검증 필요. 3위는 빠른 레이스 흐름에 앞선 전개 펼친 ⑧솔롱고스가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⑦레드펌프킨과 ⑨디바가 차지. ⑨디바의 경우 차기 느린경주시 유리할 듯.

<7경주>
‘해피과천’ 58kg도 “너끈하네”
최근 2연승 가도를 달리며 승군전에 나선 ‘해피과천’이 58kg의 높은 부담중량을 너끈히 극복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당초 전력차가 미세할 것으로 예상된 경주는 중위권에서 최적의 전개를 펼친 ③해피과천이 경주종반 막강한 추입력을 발휘하며 상대들을 압도했다. 준우승은 출발지 이점을 안고 최선 다한 ①몬스터Ⅱ가 차지하며 무려 1년 6개월만에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인기를 모았던 ⑪메이지 역시 초반부터 선두권 공략에 나서며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3위에 만족하며, 3군으로 승군했다. ⑦연타승은 여전히 컨디션 회복을 하지 못한 모습이었고, ⑧턴터틀은 뒤늦은 추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8경주>
‘체이서’ 달라진 걸음 “우연이 아냐~”
5군 중위권 마필간의 접전은 ⑪체이서의 우세로 마무리 되었다.
다소 둔탁하지만(?) 파워있는 걸음의 ⑪체이서는 직전경주 입상이 우연이 아니라는 듯 강단있는 전력을 뽐내며 최종 승자가 되었다. 엇비슷한 전력마 간의 싸움은 역시 상승세 마필이 우세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게 해주었다.
준우승은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역시 강자들과의 경험이 풍부했던 ⑦라이브퀸이 막판 접전 끝에 목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고, 늘어난 거리 첫도전이었던 ⑧초원동자가 3위를 차지해 차기경주를 노릴만 했다.

<9경주>
‘금빛투혼’ 2강 물리치고 승군후 첫승
최근 가능성을 보이며 입상권 문턱에서 맴돌던 ⑦금빛투혼이 드디어 승군후 첫 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북청’, ‘데저트실버’라는 현군 최강급의 경주마들을 물리치고 따낸 우승이어서 더욱 높게 평가될 수 있었던 것. 또한 기승했던 김혜성 기수는 이날 ‘금빛투혼’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⑩북청과 ⑦데저트실버는 각각 2,3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 ⑩북청은 최적의 레이스에도 불구하고 부담중량에 다소 민감한 모습을 보였던 반면 ⑦데저트실버는 선행을 나서지 않고도 좋은 발걸음을 보여 차기경주 대조적인 기대치를 나타냈다.

<10경주>
전개 유리했던 ‘용비천리’ 신승
전력면에서는 출전마간의 미세한 차이를 보였던 경주였지만 전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⑥용비천리가 선행이후 버티기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권에서도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끝에 ⑫천지대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승군이래 최선의 준비를 마친 ⑫천지대성은 마방의 기대에 부응했다. 3위를 차지한 ②정족산은 직전경주 이후 급상승한 컨디션을 토대로 재도전에 나섰지만 경주중반 진로막힘으로 인한 체력소진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인기마 ①정상도약은 여전히 컨디션 회복을 하지 못한채 하위권에 머물렀다.

<11경주>
‘가야산성’ 대통령배 전선 이상없다!
11월에 있을 국1군 최대 경마대회인 <대통령배>를 앞두고 펼쳐진 경주에서 ④가야산성이 우승을 거두며 뒤늦게 나마 올해 첫 승 마수걸이를 했다. 출전마 가운데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부여 받은 ④가야산성으로서는 배수의 진을 치고 출전한 경주였다. 자칫 이번경주에서 입상권 진입에 실패할 경우 1년 수득상금 기준으로 출전마가 확정되는 <대통령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역시 국산마 최강급의 경주마임을 입증하며 차기 ‘백광’과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대마 ⑥토토로는 ④가야산성과 동일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접전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⑨새벽동자는 8위에 그쳤지만 스피드감을 잃지 않는 모습이어서 차기를 기약했다.

<12경주>
‘행운의빛’ 이정도 상대라면..
국2군 하위권 경주마들로 편성이 짜여진 이날의 마지막 경주는 5개월여의 공백이후 출전한 ⑫행운의빛이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⑫행운의빛은 26조 마방에서 차기 기대주로 지목되어 왔던 점을 감안하면 한수 아래 경주마들을 상대로 한 경주에서 공백기는 중요치 않았던 것. ⑩당대최강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마필유도로 2위권 최적의 전개를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선행 나섰지만 막판 무너진 ⑪당대제왕은 57kg이 한계 부담중량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5위를 차지한 ②스페셜파티가 컨디션 회복세를 보여 차기 1800M 이하의 경주 출전시엔 눈여겨 볼만.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