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한

일요일
제1경주
‘뚝도리’ 혼전 속에 빛난 뚝심
선행 경합 치열한 레이스 흐름 속에 8번‘뚝도리’(최범현)는 다소 외곽 돌았지만 결승주로 뚝심 대결에서 우위 보이며 선전승. 앞으로 힘이 얼마나 더 차느냐가 5군에서 관건.
2위도 선입권에서 페이스 유지한 4번‘천상낭자’(문정균)가 끝걸음 우위 보이며 차지. 아직 6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가능.
1번‘금빛화살’(김혜성)은 출발 다소 늦은 가운데 늦추입 3위. 차기 아쉬움 만회 가능. 한편 인기모았던 6번‘아워댄스’(문세영)는 스타트 밀린 뒤 선입권 몸싸움 펼쳐지며 6위로 밀려남. 차기 설욕 가능. 12번‘연대보증’(부민호)은 선행 나서지 못해 외곽 돌고 지구력 부족. 2번‘일류문화’(원정일)는 강선행 작전 펼쳤지만 견제 따르며 막판 힘 부족. 9번‘스마일스’(이쿠)는 다소 정체된 모습.

제2경주
‘화랑전사’ 기습 선행 작전 주효
데뷔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했던 1번‘화랑전사’(문세영)는 게이트 이점 살린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 좀 더 검증 필요하지만 500kg 대로 체격 크고 생김새도 좋아 차기도 관심권.
2위는 5번‘캐니액션’(신형철)이 인코스 선입 뒤 최선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아직 5군이라 차기도 가능.
2번‘에어캣’(이기회)은 무리하지 않은 인코스 선입 뒤 끝걸음 여유 있는 모습 보여 차기 도전 기대. 한편 10번‘익스클루시브오퍼’(우창구)는 또 스타트 불안한 모습 이후 중반 외곽 전개로 막판 부진. 차기도 발주가 관건. 6번‘스톰벨라’(원정일)가 선입권 기세를 결승선까지 몰며 4위. 3번‘엑스타이거’(이쿠)는 중위권 전개 이후 끝걸음 밀리는 아직은 힘이 덜 찬 모습.

제3경주
‘청천백일’ 슬럼프 탈출
최근 부진 되풀이됐던 2번‘청천백일’(안병기)은 줄어든 거리와 비교적 해볼만한 상대 만나 강력한 선행 작전이 주효되며 우승. 최선 끝걸음으로 4군 승군 뒤 늘어난 거리에서는 적응 필요할 듯.
2위는 선입 뒤 끈기 있는 끝걸음 발휘한 7번‘파워갤러퍼’(황순도). 단순 선행마에서 선입 끈기마로 변해 차기도 가능.
막판 반격에 나섰던 5번‘참기쁨’(허재영)이 머리 차이 3위. 너무 뒤처진 전개가 원인. 10번‘세기의영웅’(박태종)은 최선 다했지만 강해진 상대와 게이트 불리로 4위. 차기 만회 가능. 한편 11번‘루일리’(이쿠)는 게이트 불리로 초반 밀린 뒤 고전. 8번‘매직타임’(조경호)은 선두권 빨라 제 능력 발휘하지 못함. 거리와 게이트 이점 살린 1번‘대두령’(최범현)이 나름대로 5위 선전.

제4경주
‘리치’ 능력 향상 뚜렷
최근 뒷심에 강세 보이고 있는 5번‘리치’(문정균)는 늘어난 1400m 맞아 전개 수월치 않았지만 결승주로 끝걸음에서 우위 보이며 선전승. 체격 좋고 서서히 진가 나타나 5군에서도 기대.
2위는 중위권 전개 뒤 단계적으로 치고 나온 12번‘하트라인’(우창구)이 차지. 걸음 늘고 있는 단계로 차기도 가능.
빠른 게이트 이탈로 레이스 주도해 나간 4번‘통쾌한’(이쿠)이 막판 덜미 잡히며 3위. 차기 거리 줄면 도전 가능. 7번‘미라클걸’(유상완)은 전구간에 걸쳐 자리 못잡아 외곽 돌며 막판 뒷심 대결에서 밀림. 작전 실패로 차기 설욕 가능. 8번‘환호소리’(김석봉)이 최근 대비 활기찬 추입력으로 4위. 차기 장거리 출전시 요주의. 10번‘메달박스’(문세영)는 후미 부진. 14번‘천만대군’(이기회)은 중반 선행에 만족.

제5경주
‘청룡사지’ 자신감 되찾아
최근 강자들과의 경합으로 파워에서 밀렸던 2번‘청룡사지’(최범현)는 다소 수월한 편성 만나 게이트 이점 살린 인코스 선입 전개 펼쳤고, 추입력에서 우위 보인 선전승. 자신감 되찾아 차기도 편성이 관건일 듯.
2위는 직전 경주 뚜렷한 회복세 보인 4번‘원주장사’(문세영)가 선행으로 레이스 제압 뒤 막판 덜미로 차지. 아직 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기대.
1번‘갈마산’(양희진)은 승군전 맞아 늦추입 3위. 다소 작전 실패한 감도 있어 차기 설욕 기대. 7번‘빌리브윈’(우창구)은 전개상 자리 못잡은 가운데 양호한 끝걸음 발휘. 차기 요주의. 한편 11번‘빅스케일’(박을운)은 빠른 출발 보였으나 게이트 불리로 선행 나서지 못해 외곽 돌며 부진. 차기도 선행이 관건. 한편 8번‘포카라’(이쿠)는 너무 후미 전개로 능력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

제6경주
‘밀리팩트’ 선행 경합 역이용
의외로 선두권 경합 치열하게 펼쳐졌고, 반면 후미에서 차분하게 치고 올라온 2번‘밀리팩트’(박태종)가 막판 근성 발휘하며 우승. 전개 운 따랐던 경주로 3군에서는 적응 필요할 듯.
2위는 한템포 빨리 선입권 레이스 전개 펼쳤던 7번‘프린세스섬’(김동철)이 우승까지 가능한 기세였지만 막판 덜미로 차지. 점차 진가 나오고 있는 마필.
한편 3연승 도전에 나섰던 5번‘환상신화’(윤대근)는 초반엔 4번‘고진감래’(이쿠), 중반엔 10번‘석정문’(윤기정)의 선행 견제로 막판 체력 소모 커 부진. 차기 설욕 기대. 1번‘지구소녀’(황순도)는 끝걸음 발휘했으나 평소 대비 후미 전개로 3위 만족. 9번‘남도의아침’(조경호)은 6번‘라이징위너’(이기회)의 낙마 과정에서 진로 방해받아 막판 아쉬움 남김. 3번‘효빈’(김석봉)이 활기찬 걸음 발휘해 차기 요주의.

제7경주
‘샤이닝애로우’ 재기 후 첫 승
줄어든 거리와 게이트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2번‘샤이닝애로우’(이기회)는 결승선을 앞두고 마신 차 더 벌리는 끝걸음으로 우승. 3군에서도 기대.
2위는 승군전 맞아 거리 늘었지만 인코스 선입 뒤 흐트러지지 않는 지구력 발휘한 1번‘진격’(오경환). 한단계 올라선 걸음.
5번‘스피넬’(김효섭)도 순발력과 지구력 발휘했지만 외곽 돈만큼 3위. 차기 도전 가능. 선입권 전개 펼친 7번‘한라기상’(박을운)이 4위 기록하며 선두권 마필들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한 경주. 한편 6번‘장백일봉’(임대규)은 막판 추입력 발휘했지만 초,중반에 걸쳐 벌어진 마신 차 극복하지 못함. 3번‘천지강호’(문세영)는 초반 빠른 레이스 흐름 맞아 역부족.

제8경주
‘브라보원’ 가볍게 1승 추가
적정 거리 맞은 3번‘브라보원’(오경환)은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고, 지구력에도 파워 실린 끝걸음으로 우승. 앞으로 관건은 장거리. 수월한 선행 가능한 편성에서는 연투 가능.
2위는 추입 대결에서 우위 보인 11번‘미러클서니’(문세영). 최선 다한 결과.
8번‘브라운주얼’(이준철)은 선입권 외곽 돌고 뒷심 대결에서 밀린 3위. 능력은 인정되는 가운데 인코스 선입 전개가 관건인 마필. 5번‘크로노스’(한성열)는 전개상 11번‘미러클서니’보다 후미권에 위치해 그만큼 추입력에서 밀린 4위. 한편 1번‘노독일체’(조경호)는 양호한 게이트 이탈 보였으나 타 마필들 접근해 오자 마필 스스로 놀라며 후미로 처지는 부진. 6번‘이럽트’(이애리)는 자리 못잡아 선입권 외곽 돌고 지구력 부족. 7번‘피나투보’(윤영민)는 무난한 인코스 선입 전개였으나 뒷심 밀림. 전력 재정비 시간 필요할 듯.

제9경주
‘오백예찬’ 한 치 오차 없는 YTN배 우승
게이트 이점 살려 최적의 중,선입 인코스 전개 펼친 1번‘오백예찬’(오경환)은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탄력 가하며 YTN배 완벽승. 앞으로 늘어날 걸음 더 있는 마필로 차기도 기대.
2위는 선입권 다소 외곽 전개 펼쳤지만 추입마로서의 기질 살린 8번‘그랜드패스’(임대규)가 근성 발휘하며 차지. KRA컵 클래식 앞두고 청신호.
5번‘단서철권’(김효섭)은 인코스 선입으로 페이스 유지했지만 추입형 마필들에게 끝걸음 밀린 3위. 13번‘강한군주’(문세영)는 선두권 놓치지 않으려고 한템포 일찍 치고 나온 것이 외곽 무리가 되며 4위 아쉬움. 차기 만회 기대. 6번‘하이버드’(유상완)는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려 중위권 전개가 됐고, 초반 손실을 만회하지 못한 5위. 작전 실패. 10번‘베이비선데이’(우창구)는 선두권 놓쳤고, 7번‘에이피칸’(신형철)은 강자 상대로 다소 역부족.

제10경주
‘무비한’ 그림 같은 추입승
최후미 전개 뒤 3코너부터 탄력 붙이기 시작한 12번‘무비한’(김석봉)은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건재함 과시. 차기 부담중량이 관건일 듯.
2위는 승군전이었지만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의지 비춘 2번‘여왕굽’(조경호)이 2000m 완주하며 차지. 차기도 초반 선행 여부가 관건일 듯.
6번‘자승가강’(윤대근)이 다소 추입 타이밍 늦은 3위. 그러나 전력 자체는 안정된 모습. 선입권 여세를 결승선까지 몰고간 4번‘흑조비상’(신형철)이 나름대로 4위 선전. 한편 5번‘플라잉캣’(이쿠)은 중위권 전개 펼쳤으나 빠른 레이스 흐름과 과중량으로 더 이상 끝걸음 붙이지 못함. 1번‘융창’(오경환)은 인코스 선입이었으나 끝걸음 유지에 만족. 선행시 더 나은 걸음 기대. 8번‘노던빅터’(박태종)와 11번‘비천왕’(김효섭)은 후미 부진.

제11경주
‘원바이원’ 우승으로 경주마 생 마감
빠른 게이트 이탈과 함께 수월하게 선행에 나선 1번‘원바이원’(오경환)은 바로 페이스 조절에 들어갔고, 결승주로에서 여유 있는 끝걸음으로 낙승. 그러나 아쉽게도 왼쪽 앞다리 질병(좌 원위중수부 계인대 내외측 분지 부분단열)으로 「경주부적격」처분.
2위는 중위권에서 레이스 전개 펼친 10번‘황금물결’(이기회)이 추입마 이상의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페이스 조절만 되면 선행과 추입 모두 되는 전천후형 마필임을 입증.
7번‘산마루’(문정균)가 지친 선두권 마필들 추입하며 3위. 한편 인기모았던 12번‘천병’(박태종)은 중반 ‘원바위원’을 넘어서려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 따라 막판 끝걸음 무뎌짐. 2번‘오리엔탈챔프’(임대규)는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막판 추입력 더 붙지 않음. 느린 레이스 도전 가능. 9번‘무가보’(최정섭)는 늦출발로 작전 실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