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프엔젤

<1경주>
신예마의 도전을 뿌리친 ‘젊은미소’, 국5군 입성!
초반 빠른 순발력을 앞세운 ⑫젊은미소가 신예마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다. 데뷔 이후 2번의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⑫젊은미소가 한층 향상된 지구력으로 우승을 차지. 최적의 편한 전개였으나 지구력 향상 눈에 띄어 차기 1200M까지는 무난히 도전 가능할 듯 보이고, 2위는 `청파`의 자마로 데뷔전부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④새벽아침이 차지. 아직 힘에서는 조금 미흡한 듯 보이나 혈통적 기대치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보여, 3위는 초반 늦출발, 종반 진로변경 등으로 남는 걸음만 보여준 ⑧글라이딩퓨처가 차지. 4위는 최적의 전개로 최선 다한 ②위세등등이 차지했고, 5위는 시종 외곽 전개로 타 마필에 비해 50M 가량 거리 손해본 ⑩명가명장이 차지.

<2경주>
‘태풍축제’, ‘해피고’ 잠재력 만큼은 으뜸!!
많은 인기를 모은 ③태풍축제와 ⑧해피고가 큰 이변없이 동반 입상에 성공한 경주다. 초반 게이트의 이점 살려 내측 선입 전개를 펼친 ③태풍축제가 풍부한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데뷔후 첫 우승을 차지. 순발력, 스피드, 탄력 등에서 모두 가능성을 엿보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보이고, 2위는 종반 진로막힘 등으로 전개가 잘 풀리진 않았으나 막강한 파워를 과시한 ⑧해피고가 차지. 자세 좋고 종반 탄력 좋아 늘어난 거리에서 강점을 보일 듯. 3위는 초반 늦출발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결승선 통과시 남는 걸음 보여준 ⑦골드번치가 차지. 4위는 차기 선행 찬스시 필히 눈여겨 볼 ⑭샤이닝히어로가 차지했고, 5위는 능력 대비 최선 다한 ⑨씨사이드튜드가 차지.

<3경주>
‘대공주’ 박태중 기수와 5번 도전끝에 첫 승 차지!
다소 약한 선행마들로 인해 추입형 경주마들이 선전했던 경주다. 초반 무리수를 피한채 중위권 전개후 종반 멋진 역전극을 이끌어낸 ⑥대공주가 우승을 차지. 점차적으로 성장세에 있어 관심권이나 마체 작아 거리 늘면 늘수록 다소 불리할 듯. 2위는 직전 대비 대폭 불어난 체중으로 종반 파워 넘친 탄력 보여준 ②고금제일이 차지. 항시 혼전경주나 앞선이 다소 약한 경주에서는 강점이 있어 차기에도 편성을 살펴야...3위는 많은 인기를 모았으나 아직 강자로서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한 ⑦금빛요정이 차지. 추입 전개보다는 앞선 전개시 좀 더 유리할 듯. 4위는 최선 선행 작전을 구사한 ①동해파워가 차지했고, 5위는 최선 다한 ⑨파워플러스가 차지.

<4경주>
‘업그레이드’, ‘신맨유’ 전개의 승리!
이변 없이 저배당으로 막을 내린 경주다.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속에 강공을 펼친 ⑥업그레이드가 종반까지 탄력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 선행에 나서면 좀 더 유리한 마필로 차기에도 전개와 해당거리가 관건이 될 듯. 2위는 초반 최적의 선입 전개후 종반까지 버티기 성공한 ⑩신맨유가 차지. 성장세의 마필로 아직 많은 보완이 필요하나 최근 보강된 힘이 돋보여 지속적인 관심 필요. 3위는 4C 지점 선입권 전개로 종반 승부 가능했으나 능력차 보인 ⑬앰비션이 차지했고, 4위는 순위권 마필중 유일하게 비인기마로 선전했던 ⑪빈체로가 차지. 차기 선행 찬스시 요주의. 5위는 풍부한 잠재력에 비해 힘에서 아쉬움을 남긴 ⑫퀸라스트가 차지.

<5경주>
‘시티서블’ 잠재력 재확인하며 우승!
기대주간의 대결로 인해 기승기수의 역량에서 우위가 가려진 경주다. 이중 데뷔전 당시 보여준 풍부한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⑥시티서블이 우승을 차지. 초반의 미흡한 약점에 비해 종반 막강한 탄력을 겸비하고 있어 차기 늘어난 거리에서 좀 더 유리할 듯 보이고, 2위는 최근의 아쉬움을 기승기수의 역량으로 만회한 ⑫모닝댄스가 차지. 종반 걸음 여력 적어 차기 재검증 필요해 보이고, 3위는 출전 마필중 향후 기대치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⑨황룡사지가 차지. 아직 2세의 마필로 인해 점차적으로 나은 걸음 기대. 4위는 최선 추입력 발휘한 ⑦콜드엔젤이 차지했고, 5위는 여전히 지구력 부족 보인 ②크리스탈애로가 차지.

<6경주>
‘빛내리’ 선행 강공 작전으로 데뷔후 첫 우승!
많은 인기를 모았던 ②레드마스터와 ①우주기관차가 동반 입상에 실패하며 이변이 연출된 경주다. 이변의 주역이 된 ⑤빛내리는 초반 빠른 순발력을 바탕으로 선두에 나선후 종반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 결승선 앞 걸음 급격히 무뎌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성장세로 인해 차기 나은 모습 기대. 2위는 초반 중위권 전개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⑪비마이데이가 차지. 빠른 경주 흐름에서는 다소 약점 있어 차기에도 편성이 관건으로 보이고, 4C 지점 무리한 외곽 전개를 펼친 ⑨파이널비트와 초반부터 종반까지 무리한 경주 전개를 펼친 ⑬애틀란틱퀸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 게이트의 이점 좋아 최적의 전개를 펼친 ①우주기관차는 실망스런 걸음으로 5위에 그쳐.

<7경주>
우승후보 ‘포탈라’ 마체이상 주행중지
승군전이었지만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던 ④포탈라가 주행중 예기치 못한 마체이상으로 인해 이변이 연출된 경주였다.
김효섭 기수가 기승한 ④포탈라는 경주 초중반까지 여유있게 경주를 주도해 나가며 낙승이 예견되었으나 직선주로 초입 무렵 뚜렷한 이유없이 김효섭기수가 추진을 멈추었고 이내 뒤로 처지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갑자기 추진을 멈춘 김효섭 기수에 대해 팬들의 원성은 대단했지만 경주후 재결은 ④포탈라에 대해 “좌전천지굴건염”의 진단을 내렸고, 김 기수는 마체이상을 느꼈기 때문에 추진할수 없었다고 진술, 일단락 되었다. 한편 역시 승군전에 나섰던 ⑧능력충만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직전경주부터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보인 ⑩무심행이 2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8경주>
한수 아래 상대 맞은 ‘프리모스코’ 신승
⑦프리모스코가 직전경주 3위에 그친 아쉬움을 깨끗이 설욕했다. 한수 아래 상대를 만난 ⑦프리모스코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준우승마 ⑩쾌걸캣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데뷔후 첫승달성에 성공했다.
준우승마 ⑩쾌걸캣은 선행을 주도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막판 아쉽게 덜미를 잡혔다. 그러나 직선주로에서 보여준 승부근성은 차기경주에서도 밝은 전망을 내놓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인기를 모았던 ②서모폴리스는 시종일관 무기력, ⑪아일랜드신코는 거세술 이후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고, 반면 ⑤무패승자는 3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9경주>
전력차 크지 않았던 경주, 기수역량 승부갈라
3군 중하위권 마필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었다. 출전마간 전력차가 크지 않아 자칫 고배당의 가능성도 엿보였지만 인기마에 기승한 능력기수의 역량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선행 나서며 경주를 주도한 ⑤도솔암은 늘어난 경주거리의 부담을 박태종 기수가 적절하게 페이스를 안배한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고, 최적의 경주전개를 펼친 ⑦공덕주가 막판 한발쓰기에 성공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날 입상한 경주마들의 차기 전망은 그리 밝지 못했고, 오히려 승군전에 나섰던 ⑧태극무사와 ④천지대성이 가능성을, ②로얄마운틴이 컨디션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경주였다.

<10경주>
‘터프엔젤’, 단거리에선 역시 강자!
이날의 하이라이트 경주였던 1200M 혼합1군 경주는 예상대로 ③터프엔젤이 단거리 강자의 면모를 재확인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③터프엔젤의 우승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선두권 가담 마필의 계속되는 압박으로 종반까지 피말리는 승부를 펼쳤고 코차이의 접전끝에 인기에 부응해 많은 팬들의 가슴을 졸인 것. 단거리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는 ⑥아름다운축제와 막강 추입력의 ⑧플라이퀸은 종반 대추격전에 나섰으나 코차이로 각각 2위와 3위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남겼다.
인기를 모았던 ①포스트라이트와 ⑫워로마는 예전같지 않은 기량을 보여 차기에도 불투명한 전망을 내놓았던 경주였다.

<11경주>
공백이후 제기량 회복한 ‘풀스윙’ 2군 첫승
크지않은 체구에도 근성이 돋보이는 경주력을 보여온 ②풀스윙이 드디어 2군에서 마수걸이 첫승에 성공했다. 비록 현군 중하위권에 해당하는 출전마들을 상대로 한 우승이었지만 경주거리 2000M에서의 선전은 앞으로 ②풀스윙에게 대단한 자신감을 심어준 한판이었다. 준우승 역시 현군에서 순탄한 전력보강과정을 거치며 가능성을 엿보였던 ③포에틱러너가 차지.
최고 인기마 였던 ⑦희망질주는 역시 과중한 부담중량을 견디지 못하고 최하위에 그쳤다. 이날 ⑦희망질주의 경주모습에 비추어 볼때 아직 제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듯. ⑥쥴리노프린스는 선행이후 아쉬움 남겼으나 차기 관심대상마.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