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둥

토요일
제1경주
‘속도보은’ 기본 능력 우수한 모습으로 첫 승
- 결승선을 앞우고 마신 차를 더 벌린 3번‘속도보은’
재능력검사 뒤 출전한 3번‘속도보은’(문정균)은 좋은 순발력과 막강한 끝걸음으로 여유승. 기본 능력 우수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실전 감각 배양한 1번‘청운방’(김동철)이 끈기 있는 모습을 차지. 뛸수록 걸음 늘을 듯.
7번‘뷰티르린세스’(천창기)는 막판 끝걸음에서 밀림. 그러나 기본 능력 있어 차기 경주 설욕 가능. 4번‘스피드업’(황순도)은 선행 실패 뒤 어려운 레이스. 선행 나서면 매서울 듯. 8번‘노던빅터’(김효섭)는 서서히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헤드라이트’ 가파른 상승세로 국산4군 승군
- 막판 5번‘천불동’과의 경합에서 우위 보인 10번‘헤드라이트’
직전 경주 좋은 추입력 발휘한 10번‘헤드라이트’(이금주)는 이번 경주 스타트 양호했고, 끝걸음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선전승. 기량 상승세라 국산4군도 해볼만할 듯.
2위는 계속된 순위권 아쉬움의 5번‘천불동’(최범현)이 끈기 보강된 모습으로 차지. 아직 국산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우승 가능.
1번‘따르라’(오경환)는 인코스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지만 기량 차 보인 3위. 상대 약해져야 가능할 듯. 6번‘해피자이언트’(신형철)는 공백기 부담. 3번‘비바빅토리아’(박수홍)는 스타트 늦은 뒤 고전. 한편 8번‘드라마’(양희진)는 순발력 발휘해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제3경주
‘캐퍼갠티’ 한 수 위 기량으로 3군 승군
- 여유 있는 추입으로 우승한 1번‘캐퍼갠티’
스타트 늦었지만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탄력 발휘한 1번‘캐퍼갠티’(강경식)의 선전승. 뒷심으로 뛰기 때문에 거리 늘어날수록 유리할 듯.
2위는 해볼만한 상대 만난 3번‘키위빅터’(김효섭)의 최선의 능력으로 차지. 상대 약해야 차기 경주도 가능할 듯.
국산 8번‘꿈의나라’(한유영)는 한때 2위까지 치고 나왔지만 덜미 잡힌 3위. 최선 다한 성적. 4번‘빨간모자’(유상완)는 초반 선행 나서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6번‘스메싱’(양희진)은 어렵게 선행 뺐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 커 막판 힘 부족.

제4경주
‘기둥’ 어제의 ‘기둥’이 아니었다!!
- 기습 선행으로 이변을 터뜨린 1번‘기둥’
그동안 스타트 안좋았던 1번‘기둥’(이준철)은 놀라운 스타트 능력 향상 보이며 기습 선행승. 이변의 주역, 경주 내용상 국산4군에서도 걸음 통할 듯.
2위는 최근 들어 걸음 늘어난 모습 보인 4번‘기차게’(양희진)가 차분한 선입으로 차지. 전력 안정세에 올라.
기대모았던 10번‘환송’(유재필)은 선행 싸움에서 밀린 뒤 고전. 5번‘조나단’(유재필)은 계속된 늦추입 3위. 10번‘오해피데이’(최봉주)는 초반 선두권 진입 실패 뒤 어려운 레이스. 8번‘원호보’(최범현)는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추입 타이밍 잡아내지 못함.

제5경주
‘럽마이스위스미스’ 1200m 단거리 기회 살려
- 선행 나서지 않고도 우승을 차지한 2번‘럽마이스위스미스’
초반 다른 선행마들에게 선행 내 줬으나 4코너 선회시 선두로 나선 2번‘럽마이스위스미스’(심승태)는 지구력 있는 모습으로 선전승. 아직 3세임으로 고려할 때 걸음 늘어난 여지 더 있어.
2위는 선행 경합 역이용한 2번‘까페지’(이주용)가 차분한 선입으로 차지. 자기 컨디션 찾은 모습.
6번‘페어앤밸런스트’(김민수)는 막판 추입력 발휘했지만 타이밍 늦은 3위. 한편 기대모았던 3번‘섬리틀데블’(이성환)은 스타트 원활하지 않았고 무리하게 선행 나서는 과정에서 오버 페이스. 7번‘보이스터럿레이디’(최범현)는 직전 경주부터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

제6경주
‘서천장사’ 최근 아쉬움 우승으로 풀어
- 1400m 첫 도전 맞아 끈기 있는 걸음으로 우승 차지한 6번‘서천장사’
최근 계속 순위권에 머물렀던 6번‘서천장사’(이성환)는 거리 늘었지만 특유의 끈기 있는 모습으로 선전승. 장거리에 대한 가능성 암시.
2위는 막판 매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3번‘진도대교’(김민수). 적응력 빨라 앞으로도 눈여겨봐야 될 듯.
5번‘회오리’(김동철)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막판 덜미 잡힌 3위. 자기 페이스 살아나 차기 경주 선전 가능 마필. 4번‘이오스’(전덕용)는 가벼운 주로 이점 살려 선행 버티기 4위. 한편 기대모았던 1번‘해돋움’(신형철)은 늦출발 후 반격의 실마리 잡지 못함.

제7경주
‘모닝콜’ 중거리도 해볼만하다
- 선두로 나서며 대세를 가른 8번‘모닝콜’
국산4군 승군 뒤 거리적 한계 보였던 8번‘모닝콜’(최봉주)은 이번 경주 레이스 중반 선행에 나섰고 지구력 있는 모습으로 선전승. 기량 상승세 뚜렷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초반 선행에 나섰던 7번‘리틀프린세스’(전덕용)가 별다른 추입마의 반격 없이 차지. ‘모닝콜’과 더불어 쌍승식 560여배의 주역.
한편 압도적 인기 모았던 4번‘특전’(문세영)은 무난하게 선입권 따라 붙었으나 결승주로에서 이렇다할 탄력 보이지 못하며 부진. 뜻밖의 기복. 3번‘승리돌풍’(김효섭)은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린 뒤 늘어난 거리 부담스런 모습. 오히려 6번‘티무르’(이주용)가 최근 슬럼프에서 벗어난 듯 한 모습의 3위, 요주의 마필. 2번‘흥무대왕’(최정섭)은 다습 주로 맞아 걸음 안나옴.

제8경주
‘미래투사’ 약자 호기 놓치지 않았다
- 시종일관 레이스 압도한 8번‘미래투사’
약자 만난 호기의 8번‘미래투사’(문세영)는 레이스 초반부터 선행 나섰고, 이후 한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완승. 기본 능력상 국산3군도 가능.
2위도 한 수 위 추입력의 1번‘훌라댄스’(원정일)가 막판 추진 가하며 차지. 거리 적성 길어 장거리가 더 유리할 듯.
2번‘파워스위치’(이주용)는 착실히 자기 능력 발휘한 3위. 기대 이상의 성적. 3번‘천지영웅’(최봉주)은 추입력 발휘했지만 거리 차 너무 벌어져 4위 최선. 6번‘기쁜성공’(안병기)은 초반부터 적극 선두권 형성했으나 결승주로에서 체력 저하. 4번‘헥토르’(김혜성)는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제9경주
‘발레리노’ 장거리 벽을 넘었다!!
- 혼전 중 추입력 빛났던 2번‘발레리노’
직전 경주부터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보인 2번‘발레리노’(박수홍)는 이번 경주 무난히 중위권에서 레이스 전개한 이후 막판 한 수 위 추입력으로 선전승.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레이스 중반 치고 나왔던 8번‘알찬집’(심승태). 선행 경합 고려할 때 완전히 힘 찬 모습.
7번‘체르노젬’(윤기정)은 높은 부담중량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질주 펼쳤지만 아쉬운 3위. 장거리 가능성 모색. 10번‘법보’(최봉주)는 늘어난 거리 맞아 추입으로 4위했다는 정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4번‘블랙자이언트’(신형철)도 서서히 장거리에 적응해 간다는 정도. 9번‘구룡령’(원정일)은 레이스 중반 쳐졌다가 다시 치고 올라온 6위. 5번‘비호성’(김효섭)은 능력 정체.

제10경주
‘금송’ 선행 찬스 완벽하게 살려
- 7번‘금송’의 선행 선전승
모처럼 만에 선행 찬스 맞은 7번‘금송’(박수홍)은 무리 없이 선행 나섰고, 한때 8번‘자생’(김동철)이 따라 붙었으나 페이스 조절 뒤 한걸음 더 발휘하며 선전승. 국산3군에서는 강자.
2위는 접전 속에 한걸음 앞섰던 3번‘이루자’(신대전). 완전한 컨디션 회복세라 차기 경주도 입상 가능.
4번‘따논우승’(이금주)은 빡빡했던 레이스 흐름 속에서도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9번‘굳세게’(이준철)는 적정 거리 맞아 초선 다한 4위. 8번‘자생’(김동철)은 외곽 경합으로 막판 체력 저하의 5위. 그러나 항상 눈여겨볼 복병. 6번‘일일신’(전덕용)은 선입 오버 페이스.

제11경주
‘뷰티풀선데이’ 기습 선행 작전 주효
- 출발지 이점 살려 기습 선행에 나선 1번‘뷰티풀선데이’
뚜렷한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1번‘뷰티풀선데이’(유상완)는 기습 선행 작전 감행했고, 기대 이상의 끈기 발휘하며 선전승. 국산1군으로 승군.
2위는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은 3번‘기모아’(김동철). 역시 1군으로 승군. 강단 있어 느린 레이스에는 눈여겨봐야 될 듯.
한편 12번‘선봉왕자’(임대규)는 늦출발 후 최선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6번‘풀조이’(김효섭)는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 고전. 11번‘한류’(문세영)는 초반 1번‘뷰티풀선데이’와의 선행 경합에서 밀리며 급격한 체력 저하. 8번‘대양주’(원정일)는 컨디션 회복세의 순위 상승. 2번‘웅비만년’(천창기)과 5번‘스피드퍼스트’(한성열)는 장거리 미숙.

제12경주
‘금빛축제’ 1군에서 금빛 또 밝혀
- 선행 후 버티기에 성공한 8번‘금빛축제’
제2의 전성기 구가하고 있는 8번‘금빛축제’(문세영)는 적정 거리 맞아 선행 후 버티기에 성공. 현재의 추세라면 가급도 해볼만할 듯.
2위는 모처럼 만에 해볼만한 상대 만난 1번‘당대한’(박수홍)이 무리하지 않는 선입 작전으로 차지. 최선 다한 성적.
7번‘삼봉산’(양희진)은 점차적인 순위 상승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4번‘북평’(최봉주)은 출전의미 살린 4위. 한편 추입 기대됐던 6번‘모던째즈’(원정일)는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에 걸음 나오지 않았고, 9번‘조이러쉬’(신형철)는 승군전 맞아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부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