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잠재력 나오기 시작한 ‘정상오름’
⑧정상오름이 4전 만에 첫 승을 올리며 5군에 승군했다. 빠르게 선입권 가담한 ⑧정상오름은 결승주로 들어 몰라보게 달라진(?) 뒷심을 선보이며 역전승. 파워에 비해 걸음이 나오지 않았으나 드디어 잠재력이 나오고 있는 듯해 승군 후에도 관심. 준우승은 인기 모은 ⑨대세지존이 차지. 초반 선두권 장악에 성공했으나 의외의 복병에게 막판 덜미 아쉬움. 아직은 전력 발전세에 있어 차기 강편성 아니라면 연투도 가능. 3위는 거세 이후 첫 출전한 ⑬대반격이 차지. 거세 후유증 크지 않는 듯 보여 차기 설욕 가능.

<2경주>
‘러너윈’ 편성운 살려 선전승
최근 번번이 3위 아쉬움 남긴 바 있던 ②러너윈이 약체들을 맞아 첫 승을 기록했다. 중위권 전개 펼친 ②러너윈은 결승주로 들어 선두권이 허망하게 무너진 틈을 타 치고 나와 역전승. 전력 상승이라기 보다는 편성운을 살린 것으로 분석돼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 역시 전개 상으로 추입마에게 좋은 여건이 주어지면서 ⑫해피장수가 추입으로 선전 펼쳐. 역시 큰 걸음은 아니지만 이정도 편성이라면 항시 가능권. 3위는 선행 강공 펼치며 최선 다한 ⑭오섬트릭이 차지. 다소 무리한 전개가 패인이라 차기 나은 모습 기대.

<3경주>
이변없는 2강의 동반입상
인기 모은 2강이 무난히 1,2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불식시켰다. 기선제압에 나선 ⑤퀸크릭캣은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1마신 차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선행에 의한 연승이고, 순발력에서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닌지라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 차지한 ④골드웨이브는 초반부터 빠르게 올라붙으며 최선 다했으나 선행마를 잡는데 역부족 아쉬움. 질주 스타일 상 거리 늘수록 유리할 수 있어 향후에도 꾸준한 관심. 3위는 최근 전력 급상승한 ⑧니콜이 차지.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은 편성으로 평가됨.

<4경주>
‘햇빛나’ 접전 끝에 신승
⑧햇빛나가 약체들을 맞아 5군 승군 후 첫 승을 올렸다. 초반 선두권이 두텁게 형성된 가운데 선두권에서 비교적 편안한 전개 펼친 ⑧햇빛나는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종반 다소 걸음이 무뎌지는 양상이었지만 끝내 버티기 성공. 큰 능력마는 아님이 드러나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은 다소 불리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⑭스피드제왕이 차지. 전력 상승을 이루어낸 듯 보이나 역시 약편성이었던 점 감안하면 차기 지켜봐야. 늦추입한 ⑩대왕신이 3위 차지하며 차기 가능성 남김.

<5경주>
‘상감마마’ 선행 낙승
③상감마마가 4군 첫 승을 올린 경주였다. 뚜렷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 속에서 단독 선행 질주한 ③상감마마는 종반까지 무난히 리드를 지켜내며 낙승했다. 선행 일변도의 마필이 아니고 아직 보여줄 걸음 여지 있어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승군전 치른 ⑧선봉이 차지. 선입권 전개 후 종반 끈기 발휘하며 선전. 잠재력 충분해 현군에서도 통할 전력임을 입증. 3위는 역시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②더블럭키가 차지. 따라가면서도 경쟁력 보여 차기 나은 모습 기대.

<6경주>
‘퀸즈챔피언’ 상승세 이어가
데뷔 이래 입상률 100% 행진 이어가던 ②퀸즈챔피언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가볍게 기선제압에 성공한 ②퀸즈챔피언은 시종일관 별다른 저항없이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며 한 수 위 기량을 입증. 레이팅 70을 부여받아 승군해 차기 검증 필요. 2위권에서는 접전 끝에 종반 추입한 ⑭블랙레오가 차지하는 작은 이변 연출. 초반 스피드 약점 있으나 늘어난 거리 이점을 십분 살려 선전. 하지만 약체 간의 경주였던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⑩절묘한선택이 차지. 중위권 전개 후 결승주로 중반 무렵 빠르게 치고 나왔으나 종반 아쉬운 덜미.

<7경주>
난타전 속 ‘미라클축제’ 선전승
종반 대거 4~5두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⑨미라클축제의 승리로 마무리된 경주였다. 짧은 경주거리 초반부터 선두권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종반 선두마가 지친 틈을 타 선입권 가담한 ⑨미라클축제가 반마신 차 짜릿한 우승. 높은 부담중량에도 선전 펼쳤으나 전체적으로 현군 약체들이었던 점에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준우승은 평소보다 빠르게 초반 승부수 던진 ⑦로열스텝이 차지. 뒷심에서 앞선 마필이다 보니 초반 전개가 승인(勝因)으로 분석. 3위는 회복세 보인 ④그랜드키가 차지. 전체적으로 전개 변수가 컸던 만큼 차기에는 승패 바뀔수도.

<8경주>
승군마 ‘헤이퀸’ 강군마 상대로 선전
승군마냐, 강군마냐 옥석 가리기가 쉽지 않았던 경주에서 승군전 나선 ⑤헤이퀸이 승리했다. 초반 다소 약점이 있는 마필이나 경주거리가 장거리로 변경되면서 초반부터 선입강공 펼치며 선전. 계속 걸음 늘고 있는 추세여서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2군에서 강군된 ⑭후즈퍼펙트가 차지. 외곽에서 밀고 나와 기습선행에 성공한 것이 주효. 3위는 국산마인 ①유지경성이 차지. 부담중량의 이점을 십분 살렸으나 외산마들을 상대로는 다소 역부족. 2군에서 강군된 마필들이 전체적으로 큰 능력 보이지 못해 향후 혼합3군은 당분간 혼전 불가피.

<9경주>
‘천년동안’ 국산 암말 최강 공인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동아일보배는 이변 없이 ⑦천년동안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빠르게 2위권 가담한 ⑦천년동안은 결승주로에서도 지침없는 탄력을 선보이며 4마신 차 낙승. 국산 암말 최강으로 공인받았으나 문제는 향후 늘어날 부담중량 고려할 때 수말들과의 경쟁이 관건. 준우승은 4세 암말 ③금빛환희가 차지. 2위권 접전 속에서 근성에서 앞선 모습을 보였으나 향후 재격돌한다면 장담 못해. ⑧리비어덕션이 완연한 회복세 보이며 3위 차지해 차기 2군 일반경주에서 입상 타진할 것으로 보였고, ①피노누아는 늦은 추입으로 아쉬운 4위 기록해 역시 차기 일반경주 관심 두어야.

<10경주>
‘베스트하이’ 2등급에서도 강자
국산,외산 통합으로 치러진 2등급 경주에서 국산마 ⑨베스트하이가 낙승을 거두었다. 발빠른 마필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었지만 빠르게 치고 나와 선행에 나선 ⑨베스트하이는 최근 확연히 보강된 뒷심을 바탕으로 선전승. 어느덧 2등급에서도 강자급으로 올라섰지만 아직 중장거리 경험 없어 향후 검증 필요. 준우승은 외산마 ④타피포인트가 차지. 역시 최근 전력상승을 이뤄낸 마필로 상승세 이어간 모습. 3위는 ⑤이스트글로리가 차지.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전해 현군에서는 최강자 급으로 인정해야. 인기 모은 ③아줄파이어는 특징없는 걸음으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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