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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드름은 1회성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병원 진료 외에 홈케어나 평소 식습관을 교정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구 여드름치료 피부과 연세미사랑의원은 ‘근본주의 치료’를 고집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여드름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본주의 치료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식습관, 생활습관까지 교정을 하여 여드름이 재발되지 않도록 코칭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이다.
연세미사랑의원 이상혁 대표원장은 “여드름 환자가 내원하면 피부진단기를 이용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취합한 다음, 피부과 원장님의 심도 있는 상담, 그리고 여드름 관리사의 상담 등 총 3단계에 걸친 문진과 상담이 이뤄진다”며 “이렇게 3단계 걸친 집중 상담을 하면 환자의 피부상태부터 여드름의 중증도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되어 치료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데 용이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상담이 완료되면 여드름의 중증도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나눠진다. 따라서 여드름치료는 획일적인 치료가 아니라 자신의 피부상태, 여드름의 색깔, 크기, 형태 등등 여러 가지를 분석하여 가장 최적화된 1:1 맞춤 치료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여드름의 치료법은 크게 압출, 염증주사 치료, 약물치료, PDT 광선치료, 아그네스 등의 단계로 이뤄진다. 기본적으로는 압출부터 시작을 하지만 화농성 여드름처럼 염증이 심하면 바로 염증주사부터 치료해서 어느 정도 여드름을 가라앉힌 후 다음 치료 단계를 모색한다.
그리고 치료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관리’이다. 여드름 치료를 하면 피부가 전체적으로 예민해져서 붉게 되거나 치료자국이 남아 흉터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진정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와 관련 이상혁 대표원장은 “본원은 여드름 치료에 있어 원인을 치료해서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세우기 때문에 치료 관리사가 음식부터 생활습관까지 모두 코칭을 함께 해준다”며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재발하고 여드름이 더 악화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여드름은 근본치료와 함께 1:1 맞춤처방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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