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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2014년 축산물 등급 판정 통계 분석 결과 말 806두, 소 1,041,576두, 돼지 15,661,784두, 닭고기 87,052천수, 계란 927,874천개, 오리고기 6,634천수를 판정했다고 2월 25일 발표했다.
특히 축산업의 주종이 소와 돼지가 구제역 등으로 전년 대비 2.6·2.8% 각각 감소한 데 비해 제주도에서 등급 판정 시범 사업 중인 말은 전년 대비 473두가 증가한 803두를 판정, 무려 142%나 증가 추세를 보인 것.
축평원이 밝힌 등급 판정 통계에 따르면, 소 판정두수는 1,041,576두로 전년 1,069,459두 대비 27,883두 감소했다. 돼지 판정두수는 15,661,784두로 전년 16,107,821두 대비 446,037두 감소했고 닭고기는 87,052,017수로 전년 77,765,959수 대비 11.9% 상승했다. 계란은 927,874,385개로 전년대비 8.1% 상승했고, 오리고기는 6,634,175수로 전년 대비 8.5% 증가 했다.
품종별로는 한우가 920,944두로 전년 대비 4% 감소했고, 육우는 66,758두로 전년 대비 4.1% 증가, 젖소는 53,874두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말은 전년 대비 473두가 증가한 803두를 판정, 무려 142%나 증가 추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