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가 기존 경마 위주의 말산업에서 탈피해 승마의 대중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말산업 확대를 위해 말산업 특구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4월 서귀포 가시리마을에서 열린 제1회 서귀포시승마연합회장배 지구력 승마대회 때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중환)가 기존 경마 위주의 말산업에서 탈피해 승마의 대중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말산업 확대를 위해 말산업 특구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11억 1,400만 원을 투입해 말의 생산·육성에 필요한 마사. 장비 등을 지원하는 ‘마필 사육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생 승마 체험 지원 사업’과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말산업 특구 운영 사업을 통해 말 생산·육성 농가의 경영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진 말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정서 함양과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로 승마의 대중화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산 명마 생산과 승마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고품질의 마육생산을 통한 말고기 소비층 확대, 축제와 연계한 말 이용성 제고 사업을 추진해 경마, 승마, 마육 사업 등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가 기존 경마 위주의 말산업에서 탈피해 승마의 대중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말산업 확대를 위해 말산업 특구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4월 서귀포 가시리마을에서 열린 제1회 서귀포시승마연합회장배 지구력 승마대회 때 모습.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