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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처럼 승마복 패션쇼가 말산업계에 시원한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특히 대중화를 위해 서울 한복판에 마련됐다.
‘2016 F/W 승마복 브랜드, 페나코바 패션쇼’가 9월 19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잔디광장 무대에서 진행된다. (사)한국말산업중앙회와 경찰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패션쇼는 ‘말과 함께하는 장애와 비장애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페나코바 승마복들을 선보인다.
3월 있었던 페나코바 S/S시즌 패션쇼는 일부 승마와 말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면, 이번 패션쇼는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 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도 무료며 가장 최근의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패션쇼 뿐 아니라 콘서트와 로봇 말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문화를 체험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승마 대중화를 위해 로봇 말 체험, 패션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 국민에게 한발 더 나아가고자 노력을 경주 중”이라고 말했다.
▲9월 19일 ‘2016 F/W 승마복 브랜드, 페나코바 패션쇼’가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승마 대중화를 위한 다각도의 시도로 로봇 말 체험, 콘서트 등도 마련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