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재능기부 봉사 활동의 날을 맞아 생산 목장과 비양도를 찾아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은 7월 21일을 ‘재능기부 봉사 활동의 날(Pro Bono Day)’로 지정, 전 직원이 동시에 봉사 활동에 나섰다.

수의·축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50여 명은 기온이 32도가 넘어서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말(馬) 생산 농가인 제주시 월평동 소재 보은목장을 찾아 말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치료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양·육성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제주시 봉개동 소재 회천목장을 찾아서는 초지의 다양한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방목장 잡석 제거, 취약 지역 방역 활동과 아울러 말 관리에 필수품인 로프 및 구충제 등을 전달했다.

그 외 말(馬) 관련 비전문가 직원들로 구성된 ‘렛츠런파크 봉사단’ 50여 명은 한립읍 소재 ‘섬 속의 섬’, 비양도를 찾아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송죽원을 찾아 외부 울타리 잡초 제거 및 시설내부 청소 등을 시행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재능기부 봉사 활동의 날을 맞아 생산 목장과 비양도를 찾아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