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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와 교육이 접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대상이다.
어린이들은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경주마가 경주에 나가기 전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지 도핑검사소, 말 동물병원, 장제소 등을 둘러보며 알아보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포니도 만져보며 어린이들이 말에 대해 성큼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놀라운지(NOL LOUNGE)’를 통해 4D승마체험, 승마게임, 말 그림 그리기 등의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도 준비했다.
송규호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좀 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동행한 학부모에게도 말산업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단체, 개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황수인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2014년 한국마사회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학습.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