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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세 말산업인력개발원장, “말산업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려 한국마사회에서도 말산업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알렸다.
‘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라는 주제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체 등 전국 150여 개 기관이 참가하는 귀농귀촌 및 농축산 일자리 관련 박람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박철수 농정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전국의 지자체들과 다양한 6차산업들이 활기찬 농촌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농고·농대생들의 관심을 충족시키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기대의 목소리를 했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농촌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며, “이를 이끌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사전적 귀농귀촌 준비를 충분히 한 후, 실제 귀농을 해서도 안정적 정착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 정착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박람회가 열린 첫날인 3일에는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고등학생들은 지자체 정책발표회, 농축산 기업 창업 특강, 창업 설명회, 일자리 창업강의 등 세미나에 참석해 다양한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국마사회에서도 부스를 운영했다. 실외에는 호주에서 온 미니어처 2두를 두어 관람객들이 만져보고 사진도 찍게 해 말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실내에는 기승훈련기로 승마를 체험해보게 하고, 말산업인력개발원의 책자를 제공하며 말산업 일자리 교육 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승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장은 “한국마사회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산업 창업전문 교육과정, 고용디딤돌사업, 컨소시엄, 현장실습장 교육 등의 노력과 각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수인 기자
▲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려 한국마사회에서도 말산업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알렸다. (사진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