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트래킹 코스에는 제주 가시리마을·조랑말체험공원 등 선정
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나흘간 꿀과 같은 ‘황금연휴’가 지났다. 봄철 여행 주간이 14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축산부)는 트래킹 및 가족 여행하기 좋은 농촌 관광 코스 10선을 각각 발표했다.
먼저 농축산부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농촌 주변의 관광 자원을 둘러보며 오감충족을 통해 가족의 행복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가족 여행하기 좋은 농촌 관광 코스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주요 코스로 목장 체험과 승마 체험 등을 추천한 가운데 경기권에서는 제3호 특구인 이천시의 이천승마클럽과 서경들마을 등이 선정됐다. 충남 청양군에서는 ‘알프스 마을’ 전남 순천시에서는 순천꽃마차마을이 선정됐으며 이들 마을에서는 짚트랙과 승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농축산부는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도 엄선했다. 농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코스를 선정, 집중 홍보함으로써 농촌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취지. 대전광역시 및 9개도 31개의 농촌관광 코스에 대해 심사한 후 10개 지역을 선정했는데 제주에서는 가시리마을과 붉은오름을 지나 갑마장과 조랑말체험공원을 연계하는 트래킹 코스가 선정됐다.
한편, 농축산부는 보다 편리하게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농촌 관광 예약결제서비스를 4월 도입하고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해 체험, 숙박,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를 농촌체험휴양마을 149종에 대해 확대했다.
▲이동필 장관은 봄철 여행 주간을 맞아 주말을 활용, 울진과 영덕, 제천 등 트래킹 및 치유하기 좋은 관광코스를 방문하고 농촌 관광 정책을 현장에서 점검했다(사진 제공= 농축산부)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