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말산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사진제공= 진안군청)

전라북도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4월 11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말산업 기본 계획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안군은 중간 보고회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5월에 있을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16년 공공승마장 조성과 생태 승마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용역을 맡은 전북대학교 박경도 교수는 “그동안 현장 조사와 마사회 자료를 통해 수집한 기초 자료를 토대로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며 “마이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말 귀 형상을 한 마이산이 있는 진안에 승마 체험 시설과 생태 승마 공원이 조성되면 마이산 관광과 승마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말산업 추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말산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사진제공= 진안군청)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