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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인가받은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Korea Riding Breeders’ Association, KRBA. 회장 이영윤)가 3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렛츠런팜 장수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사단법인 허가와 법인 등기 등 후속 절차와 관련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정관 변경안 승인 △가입비 및 연회비 승인 △회원 가입 절차 결의 △사무국 설치 결의 △올해 사업계획 추진 △회원 자격 정리 등이다.
먼저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정 권고에 따라 지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정관을 변경했다. 또한 회원과 준회원 가입비는 20만 원, 연회비 5만원을 확정했고 지회 운영 회비는 지회별로 결정하기로 했다.
향후 협회에 가입하려면 지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 규정에 의해 심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도록 결의했으며, 주 사무소는 렛츠런팜 장수에 개소를 위해 한국마사회 관계 부서와 협의 후 진행하기로 했다.
가입비와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주요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격 정리도 한다. 승용마 생산자에게는 정회원의 가입 자격이, 승용마산업 관련업 종사자들에게는 준회원의 가입 자격을 부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원 가입의 문호를 개방해 참여를 유도하고자 명칭 사용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박정권 사무총장은 “우리 협회는 회원의 권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공개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본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분들의 진심 어린 충고와 의견을 기다리겠다. 바쁜 업무와 장거리 이동의 불편을 감수하며 참석하신 임원,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3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렛츠런팜 장수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