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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데이터의 활용과 유통을 통한 새로운 창업·사업화가 쉬워지게 돼 앞으로 말산업 관련 분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이영덕)는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데이터 유통·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말산업 데이터 유통 활성화 ▲말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생태계 조성 ▲유통지원 및 창업 지원사업 연계 등에 협력키로 했다. 경주마·기수·조교사·승마강습 정보 등 말산업 데이터에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마사회는 그간 자체적으로 관리해온 고(高)가치 고수요 말산업 데이터를 DB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데이터스토어(www.datastore.or.kr)를 통해 개방해 말산업 데이터의 유통과 이를 활용한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DB진흥원은 이를 위해 데이터스토어를 통해 실질적으로 말산업 데이터의 홍보·유통을 총괄하고, ‘K-글로벌 DB-스타즈’와의 연계를 통해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사업화에 특화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