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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2016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시무식을 열고 한국말산업 발전을 새로이 다짐하며 앞으로 나아갈 목표를 발표했다.
한국마사회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2016 한국마사회 시무식에서는 2015년 공로자 포상이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선진화 유공포상에서 양영진 도핑검사소장, 안계명 말보건원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아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어 내부 포상으로 말산업 발전, 모바일 베팅, 서비스 우수 사업장 등을 위해 힘쓴 근무유공자들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현명관 회장은 “2015년 한국마사회는 경마 혁신, 용산지사 개장, 렛츠런 브랜드 런칭, 모바일 베팅, 경주마 위치 추적시스템 등 소기의 성과를 창출해냈다”며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신년 목표로는 “2016년에는 더욱 큰 발전을 위해 경마를 흥미진진한 스포츠로서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마 국제화 추진에 힘써야 하며 능력·성과 중심의 경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승마활성화 및 승마저변인구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명관 회장은 각 본부에 △8조 원 대 매출 달성 △가족테마파크 9월 말 개장 △상반기 내 파트2 진입 등을 중점 추진계획으로 지시했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