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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장마술의 미래, 황영식(서강대학원)과 마장마술의 클래스, 김석(가톨릭관동대학교)이 제51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대한승마협회와 경기도승마협회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렛츠런 승마파크에서 ‘제51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공동 개최한 가운데 ‘펄스튼버그’와 호흡을 맞춘 황영식은 마장마술 S-2와 1클래스를 석권했다. 김석은 장애물 S-1 고등·대학부에서 ‘에토왈’과 그리고 S-2에서 ‘리도’와 호흡을 맞춰 2관왕을 차지했다. S-2에서는 ‘에토왈’과 감점 4점으로 3위까지 거머쥐었다.
장애물 S-1 일반부에서 우승한 김균섭(인천광역시체육회)은 S-2에서 아쉽게 2초 차이로 준우승에 머물렀고 마장마술 S-2 대학일반부에도 출전, ‘다크시크릿’과 3위를 기록했다. 금정고등학교의 허정훈은 장애물 A와 C 고등대학부에서 우승, S-1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선수 99명 말 131마리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 등록 선수로 제96회 전국체전 전까지 통합 순위에 따라 각 클래스별로 출전할 수 있었다.
▲한국 마장마술의 미래, 황영식 선수가 제51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에서 ‘펄스튼버그’와 호흡을 맞춰 2관왕을 기록했다.
이용준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