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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자율심의 관한 의견 수렴 및 균형발전 도모
인터넷신문 자율규제활동의 개선 및 추진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사)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가 12월 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개선 추진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인터넷신문의 자정활동을 목적으로 자율심의 체제의 확립을 위해 열리게 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지난 9월 대한변호사협회, 서울 YWCA,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개선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철)를 구성했다.
이후, 추진위는 인터넷신문 자율규제 활동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심의기준 및 심의기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하에 실무TF를 두어 실무전문가를 중심으로 개선방안 등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돼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현황 보고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개선 추진위원회’ 개정안 및 정책제언 보고 △패널토론 및 공청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민간자율심의기구로 본사 ㈜레이싱미디어(매체 말산업저널)는 지난 10월 (사)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의 서약사로 가입한 바 있다.
최근 사이비 언론 등이 화제가 되면서 인터넷신문의 공신력을 제고하고자 만들어진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업계 스스로가 만든 인터넷신문 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시행세칙을 적용해 언론사의 자정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윤리강령으로는 △취재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로 이익을 얻지 않는다 △미성년자 대상 취재 시에는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는다 △과도한 혐오감, 불쾌감 등을 유발하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설문조사 보도 시에는 신뢰성을 담보할 객관적 근거를 밝힌다 등이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