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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말산업특성화대학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심포지엄’이 11월 5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창능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정책과장, 김철순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축산경영과 계장, 전성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 권승세 말산업인력개발원장, 오영복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김상필 한라마협회장,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장, 김병선 제주한라대학 마사학부 학부장, 채현석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실장, 강옥득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사, 한지령 고우니 대표 등 도내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 학생들 50여 명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보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말을 관리·이용하는 전문가가 부족했지만 2014년부터 전문 교육 기관 지정으로 본격적으로 육성하게 됐다”며, “오늘 심포지엄은 21세기를 선도하는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했다.
제주도의 말산업특구에 걸맞은 전문인력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승세 말산업인력개발원장이 ‘말산업과 창조 경제’를 주제로 발제하며 인력 양성 방안과 자격제도, 학습 체계, 기승능력 인증제도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류연철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가 ‘학교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주제로 국내 인력 양성 현황을 세계 현황과 상세히 비교 설명했다.
▲제주대학교 말산업특성화대학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심포지엄’이 11월 5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용준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