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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 대표단은 지난 10월 20일 일본전문신문협회가 주최하는 ‘제68회 일본전문신문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회장과 협회 임원진이 참석해 지난 5월 제87회 총회를 통해 선출된 일본전문신문협회 나라하라 시게루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내빈 대표로 축사를 맡은 이덕수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전문신문을 이끌어가는 언론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협회는 1991년부터 변함없는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며 전문언론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신뢰 높은 정보 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문언론 신문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협력과 교류의 폭을 한층 더 넓혀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본사 ㈜레이싱미디어 김문영 대표도 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신문에 대한 평가가 미흡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한국에서도 전문산업 발전과 더불어 전문신문의 역할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협회장을 비롯해 한기호 고문, 김명호 부회장, 김문영 부회장, 이한구 전 부회장, 오동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전문신문협회 대표단은 일본전문신문협회가 주최하는 ‘제68회 일본전문신문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덕수 한국전문신문협회장(우측에서 세 번째)과 김문영 부회장(좌측에서 두 번째)가 일본전문신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전문신문협회)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