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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21일 팔덕면 구룡지 현지에서 공공승마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순창군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은 구룡리 11만8천㎡ 땅에 국비 8억원을 비롯한 총 50억원을 들여 실내·외 마장, 마사, 퇴비사, 사무동 등을 갖추는 것이다.
순창군은 공공승마장이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은 물론 인근 강천산공원, 고추장민속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공공승마장은 신종 레저스포츠로 급부상하는 승마체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에 새 활력과 소득을 안겨줄 사업”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순창만의 독특한 공공승마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박종소 전북승마협회 명예회장, 신이섭 전북승마연합회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