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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봄, 벚꽃놀이의 새로운 장소로 각광을 받았던 렛츠런파크 서울이 이번에는 가을 축제로 화제에 올랐다.
“가을을 듣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14일(수)에는 솔밭무대에서 재즈밴드와 브라스밴드 공연이 진행됐다.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밴드 킹스브라스밴드가 내한해 화제가 됐다. 15일(목)에는 “가을을 춤추다”라는 테마로 스윙재즈댄스팀이 8시부터 8시 30분까지 공연을 펼쳤다.
16일(금)에는 “가을을 말하다”라는 테마로 본격적인 개막식이 개최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각종 공연과 퍼레이드가 진행돼 환호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솔밭공원에서 유영만 교수의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돼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경마가 진행되는 17일과 18일에는 스윙재즈댄스 공연과 재즈밴드 ‘해피데이’ 공연, 馬구잡이 경마방송의 공개방송 등이 솔밭공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경마 팟캐스트 馬구잡이의 공개방송에는 대통령배의 주역 김영관 조교사와 올시즌 서울의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신영 조교사, 문세영 기수가 깜짝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약 3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 성 자 : 조지영 llspongell@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