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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심포지엄’이 11월 5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제주도의 말산업특구에 걸맞은 전문인력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말산업특성화대학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다. 참석 대상은 생산자 단체나 산업체, 기관 및 학교 관계자들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은 양영훈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를 좌장으로 △말산업 발전 방안(강원명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정책과 사무관) △말산업과 창조경제(권승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장) △쿼터호스산업 발전 방안(김철순 경북도청 농축산유통국 축산경영과 계장)이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성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채현석 박사의 ‘국내 말 연구 현황과 향후 방안’, 류연철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의 ‘학교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옥득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사의 ‘민간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발제하며 오성종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가 종합 토론을 이끈다.
오성종 교수는 “2012년부터 말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제주대학교와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효율적인 양성 프로그램을 도출하고자 하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3년 6월,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마연구회 하계 심포지엄 장면.
이용준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