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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있는 모든 품종의 승용마를 생산하는 생산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모임, 가칭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Korea Riding Breeders’ Association, KRBA)가 본격적인 창립 준비에 나섰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렛츠런팜 장수에서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리는 ‘2015년도 승용마 시범 경매’ 종료 직후 바로 열린다. 이날 창립발기인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임원선출, 사업계획 승인 등 사단법인 설립 조건을 충족할 순서로 진행된다.
그간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전국 단위의 협회 창립을 위해 창립준비회의를 개최, 전국 9개 권역 지역 대표자들이 모여 창립 전반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부 인가를 받는 사단법인격의 협회 설립과 발기인 총회 개최, 정관안 작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생산농가뿐 아니라 수의사, 장제사 등 말산업 종사자들도 준회원으로 함께 참여해 승용마 교배, 기자재 공동 구매 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 생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총회 당일 회의장에서 회원 가입신청도 받는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창립발기인총회와 관련한 문의는 박정권 그린밸리승마클럽 대표에게 하면 된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용준 기자 -Copyrights ⓒ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