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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류를 통한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갖고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해 올해 본격 출범한 한중말산업교류회(회장 김상필)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내몽골 시린하오터시를 방문, 승마대회 참관 및 시린하오터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중말산업교류회 회원들은 시린하오터시에서 열린 지구력승마대회 번외 경기에 참가,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완주했고, 1위부터 5위까지 입상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후 시린하오터시 부시장과 오강방 중국말네트워트 대표, 중국마두협회 장진밍 사장 등과 만나 양국의 말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한편, 한중말산업교류회는 10월 10일 국내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시 회의와 석식연을 개최한다. 김상필 한중말산업교류회장은 “출범한 지 아직 일 년이 되지 않았지만 각종 행사를 통해 따듯한 협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임시 회의를 통해 한중말산업교류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준 기자
▲우리 말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중말산업교류회가 중국 내몽골 시린하오터시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한 장면.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