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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가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서 말고기를 판매해 농협 말고기 브랜드인 웰미트의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은 28일부터 수도권 유통매장을 통해 말고기 소매판매를 시작했다. 그동안 웰미트는 제주 지역의 일부 유통매장과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며 내륙지역과 수도권은 농협이 직영하는 안성팜랜드와 온라인 판매 시장인 농협a마켓에서만 소매 판매가 이뤄졌다.
AK플라자 분당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웰미트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식행사와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8월 28일, 31일 고정 고객층 형성과 안정적 판매 정착을 돕기 위해 백화점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양일간 오후 4시에 열렸다.
농협 관계자는 “하반기 중 대형유통매장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통해 말고기가 우리 식탁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