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사)한국승마인(대표 박윤경)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승마 종합 축제, 코리아승마페스티벌(The KEF)이 ‘캐주얼 승마’를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한국마사회와 농협이 후원하는 코리아승마페스티벌은 지난해 6월 27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며 민간 주도의 승마대회로 그 시작을 알렸었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럽형 생활체육 경기를 도입한 승마대회와 승마 퍼포먼스 및 파티, 테마 어드벤처타운 및 말 경매 등 각종 승마 이벤트 그리고 프랑스승마협회와 포니협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소년 승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회 첫날인 23일은 제1경기와 마방 투어, 말 옥션 오프닝쇼, 그리고 승마 퍼포먼스가 있을 개막식이 열린다. 이튿날에는 제2~5경기와 승마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은 12두를 경매하는 ‘더케프 말옥션’이 준비됐다. 클럽챔피언십 참가 신청은 10월 5일까지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한편, 코리아승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노경상)는 지난 5월 29일 발족식을 갖고 추진 현황 보고와 조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노경상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말산업 강국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준 기자
▲사진은 지난해 6월 열린 제1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노경상 대회 조직위원장이 한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장면.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