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추계 심포지엄, ‘국내 승마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 정승헌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장면.

합리적 말 영양·사양 관리 주제…발전 간담회도 열어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산하 마(馬)연구회(회장 정승헌)가 6월 25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 304호에서 2015년 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말산업 발전 과제 가운데 하나인 ‘합리적인 말 영양 및 사양 관리’로 육완방 건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윤민중 경북대학교 교수가 ‘말의 번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양 관리’, 이인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말의 위궤양 발생 빈도와 위험 인자에 대한 연구’, 채현석 난지축산연구소 연구관이 ‘제주산마의 비유 기간에 따른 생산성 및 말고기 육질 특성’, 김은중 경북대학교 교수가 ‘말 건초사료 대체 사료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마연구회 정승헌 회장은 “우리나라 말산업계는 이해 당사자들 간의 갈등 해결 및 인식 개선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마연구회가 변화와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시기다. 마연구회와 말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심포지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 토론 후 마연구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심포지엄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하며 참석 여부는 이가은 선생(cleequine@gmail.com)에게 하면 된다.

이용준 기자

2보 - 6월 12일, 마연구회 측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 예방을 위해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심포지엄이 8월 25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추계 심포지엄, ‘국내 승마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 정승헌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장면.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