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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7일 폐막했다. 승마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모든 종목에서 골고루 입상자를 낸 경상북도가 총점 31점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장애물 Ⅲ에서 김기경 선수가 무감점 2위를 하며 7점을 획득했고, 릴레이 2단체 경기에서 역시 2위를 하며 13점을 획득했다. 마장마술 Ⅳ에서는 서보람 선수가 2위를 하며 5점을, 장애물 Ⅴ에서 7·8위를 하며 1점을 보태 총점 31점으로 종합 우승의 쾌거를 안았다.
2위는 총점 29점을 기록한 대구광역시로 돌아갔다. 대구광역시는 릴레이 2단체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3위는 장애물 Ⅲ에서 우승, 릴레이 2단체에서 3위를 한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4위는 경기도, 5위는 전라북도가 차지했다.
한편, 17일 오후 3시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거행된 폐회식에서는 각 시도가 골고루 트로피를 가져갔다. 경기도는 경기력상과 특별상을 받았으며 7330상은 경상남도와 국학기공연합회에게 돌아갔다. 화합상은 경상북도가, 질서상은 충청북도가, 성취상은 인천시가 받았다. 전국합기도연합회,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미국 선수단이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회기는 내년 개최지인 서울시로 이양됐다. 내년 대축전은 5월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