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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이 5월 17일에 열리는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를 앞두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이 날 중문광장에서는 총 10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이 걸린 경마골든벨, 하늘 높은 곳까지 뛰어볼 수 있는 유로번지, 마임과 저글링을 가미한 나홀로 서커스, 레드 드레스 코드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마 골든벨은 KBS의 장수프로그램인 `골든벨`과 같이 퀴즈대항전, 패자 부활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TV프로그램과 달리 경마 골든벨에서는 20문제를 출제하며 1등에게는 30만원, 2등에게는 15만원, 3등에게는 5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총 2회의 행사로 각각 오후 1시, 3시 반에 거행한다.
유로번지는 고무줄로 된 안전장치를 착용한 후 아래의 트램펄린을 이용하여 최대 4M까지 뛰어볼 수 있는 시설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예정이다.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는 한국 마임협회 아티스트인 `마린보이`가 저글링, 마술, 마임, 음악, 서커스가 어우러져 관객을 들썩이게 하는 묘기를 선보인다. 각각 12시, 2시, 4시 30분에 공연한다.
특히, 레드 드레스 코드 이벤트는 코리안더비를 맞아 옷 색깔을 ‘빨강’으로 맞춘 고객에 한해 카드지갑, 바로마켓 농산물 교환권이 포함된 룰렛을 돌릴 수 있는 행사이다. 단, 위아래로 붉은 색이 포함되어야 하며 단지 포인트를 준 것이라면 룰렛을 돌릴 수 없다.
이 날 가수로는 ‘AHH OOP!’과 ‘Piano Man’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알려진 마마무가 참석하여 열기를 더하며 이외에도 어린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포니퍼레이드, 대상경주 출석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상시로 운영하는 캐리커쳐와 타로, 관광마차, 출발포토존은 계속 진행한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