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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에서 경주도 즐기고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오는 10월까지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익수),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본부장 신향식) 등과 함께 제주경마장에 건강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 건강홍보관은 제주경마장에 설치해 지난 4월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2주에 1번씩 금요일마다 총 16회 운영하게 된다.
제주경마공원측은 홍보관 이용 안내, 건강캠페인 전개 등을, 서부보건소에서는 금연 등록 및 상담, 구강검진, 고혈압 및 당뇨병 상담 등을, 건강관리협회는 혈액 및 골밀도 검사, 비만도 및 모세혈관순환측정을 제공한다.
제주 서부보건소 김익수 소장은 “지역주민 건강 증진 사업이 보건소를 중심에서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 진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