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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4월 20일 국내 동물용 의약품 수출 발전을 위한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과 함께 ‘2015년 한-CIS 동물용 의약품 워크숍’을 경기도 안양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위생연구동(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동물약품 정부 관계관 6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동물용 의약품 제도 및 산업 전반을 이해시키고 동물용 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업무와 미션, 국내 동물용 의약품 관리 제도 및 품질 관리와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 등을 소개하고, 동물약품평가과 실험실 및 세균질병과·조류질병과의 OIE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ory)을 견학했다.
CIS 3개국 동물용 의약품 관계관들은 동물 약품 국가검정 절차 및 수거 검사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동물용 의약품 관리 체계 및 품질 관리와 관련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CIS 국가로의 동물용 의약품 수출 업무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협조 등 수출 가능성이 있는 국가와의 관계 증진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밝히며 “워크숍이 향후 CIS 3개국 시장조사단 및 시장개척단과 연결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5년 한-CIS 동물용 의약품 워크숍’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