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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와 간담회 개최 ‘전자카드 도입문제 노력 함께 하겠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에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등 한국을 대표하는 27개 소속 농민단체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효용 상임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
성효용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27개의 농민 단체가 연합한 농축산연합회가 대한민국 대표하는 단체의 연합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내실 있는 운영과 대정부토론을 통해 농업에 지원되는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축사에서 “농촌·업의 역량을 집중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농민 단체장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올해에도 한·중 FTA 이후에 국회비준이 준비 중이며 그간 WTO, 쌀관세화 등 농업의 여건이 녹록하지 않아 농축산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농축산연합회는 성효용 상임 대표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한국마사회와 3월 13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현명관 마사회장을 비롯한 마사회 임원들과 임종완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단체장 17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효용 대표는 “지난 2014년까지 축산발전기금 등으로 많은 실질적인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최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자카드 도입문제 부분도 농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