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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업인이 첨단 IT 기술을 농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을 25일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했다. 이 자리에는 정보화 선도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촌 현장의 정보화에 관한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강연에서 이 청장은 영농에 첨단 정보 기술을 활용하고 정보 이용 능력을 키워 창조 농업을 실현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IT 활용이 낯선 초보자부터 마케팅, 생산자동화 등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역량 강화 전략을 전개할 계획도 밝혔다.
주요 추진 분야는 농업인의 정보 활용 수준별 ‘정보화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스마트팜 실현 농가 육성’, ‘온라인 스마트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 농업 정보 관련 단체와 연계한 ‘정보화 마인드 확산’ 사업 등이다.
이양호 청장은 강의를 통해 “정보 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 농촌 활력 증진과 농업 발전에 동참할 수 있다” 라며, “생산, 판매, 소비와 농촌 생활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