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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사회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08년 창립한 국민농업포럼(상임대표 정재돈)이 말산업에 관심을 갖고 종합적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농업포럼은 3월 6일 오후 2시 반부터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말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서울마주협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한다.
개회식에서는 김춘진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 대표가 개회사를 한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축사한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의 ‘말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및 과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의 ‘말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김병선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 학부장의 ‘경마산업 선진화와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정승헌 한국마연구회장의 ‘(가칭) 말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포럼 발족 제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한호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문영 본사 레이싱미디어 대표와 남양호 전 한국농수산대 총장, 오영복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민농업포럼 관계자는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의 건전 경마 참여 및 승마 활성화 방안을 도출, 축산업 발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말산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국민농업포럼이 3월 6일 오후 2시 반부터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말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